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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ETF, 1년간 86억 달러 유입…기관투자 신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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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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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물 이더리움($ETH) ETF 출시 1년 만에 86억 달러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기관투자자의 신뢰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3주 연속 유입세를 기록하며 시장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이더리움($ETH) ETF, 1년간 86억 달러 유입…기관투자 신뢰 급등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ETF, 1년간 86억 달러 유입…기관투자 신뢰 급등 / TokenPost.ai

미국에서 현물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최근 3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는 등 강력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부 날에는 출시 이후 최고 수준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2024년 7월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21셰어스, 비트와이즈, 프랭클린템플턴, 반에크, 인베스코, 그리고 그레이스케일이 운용하는 총 9개 현물 이더리움 ETF 거래를 공식 승인했다. 당시 이 승인 결정은 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이어 이더리움 시장에 대해서도 제도권 편입을 허용한 역사적인 조치로 평가됐다.

이후 1년 동안 해당 ETF들은 총 86억 9,000만 달러(약 1조 2,059억 원)의 순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며, 현재 운용 자산 규모는 165억 7,000만 달러(약 2조 3,073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신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최근 1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이 기간 동안에만 39억 달러(약 5,421억 원)가 몰렸다. 이는 전체 유입액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이더리움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다시 강하게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규제 명확성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신뢰가 다시 회복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ETF 수익률이 기관 자금의 유입을 견인한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이더리움 ETF는 지난 1년간 뚜렷한 자산 성장세와 꾸준한 유입 흐름을 나타내며, 암호화폐 자산이 점차 제도권 금융시장과 동화되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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