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억 5천만원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0.29%의 미미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장 전반의 심리는 중립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억 5,328만원에 거래 중이며, 공포·탐욕 지수는 48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까지 지금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ETF 자금 유입과 반감기 이후의 공급 감소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과 주요 고래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집 역시 매수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더리움 또한 595만원에 거래되며 -0.68%의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스테이킹 증가와 기관 투자 확대는 이더리움에 대한 중장기 신뢰를 반영하고 있으며, DeFi 생태계의 확장과 함께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솔라나는 현재 28만원에 거래되며, 비트코인 지배력이 60% 아래로 떨어진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알트코인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리플(XRP)은 3,910원에 거래되며 +0.06%의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큰 변동성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추후 소송 관련 진전 여부에 따라 새로운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규제 명확성 강화와 ETF 상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균형 잡힌 투자를 추천하며, 향후 시장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