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양자보안 업그레이드 논쟁…옛 지갑 동결 가능성 부상

프로필
이준한 기자
댓글 4
좋아요 비화설화 4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비한 BIP-361을 제안했지만, 오래된 주소의 코인을 단계적으로 동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쟁이 커지고 있다.

제임슨 롭 등이 참여한 이번 제안은 보안 강화와 비트코인 핵심 원칙 훼손 우려가 충돌하는 분기점으로 주목된다.

 비트코인 양자보안 업그레이드 논쟁…옛 지갑 동결 가능성 부상 / TokenPost.ai

비트코인 양자보안 업그레이드 논쟁…옛 지갑 동결 가능성 부상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생태계가 양자컴퓨터 위협을 막기 위한 새 업그레이드 제안으로 다시 흔들리고 있다. 개발자들이 내놓은 ‘BIP-361’이 적용되면 사토시 나카모토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지갑을 포함해, 일부 비트코인(BTC) 주소가 사실상 영구 동결될 수 있어서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제안은 보안 강화라는 명분과 ‘비트코인 핵심 원칙 훼손’이라는 비판 사이에서 커다란 논쟁을 부르고 있다.

BIP-361, 오래된 주소를 단계적으로 차단

이번 제안은 사이퍼펑크 제임슨 롭(Jameson Lopp)을 포함한 6명의 비트코인 개발자가 마련했다. 핵심은 양자컴퓨터가 향후 비트코인(BTC) 서명을 깨는 상황에 대비해, old-style 주소 사용을 줄이고 더 안전한 주소 체계로 유도하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현재 비트코인(BTC) 약 34%, 약 690만 개가 여전히 구형 주소에 남아 있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본다.

BIP-361은 앞서 제안된 BIP-360을 바탕으로, ‘Pay-to-Merkle-Root(P2MR)’라는 새 주소 타입을 도입하는 방향이다. 탭루트(Taproot)와 유사하지만 보안성을 더 높였다는 설명이다. 개발진은 이를 ‘소프트 업그레이드’로 규정하며, 현재의 비트코인(BTC) 작동 방식은 유지한 채 미래 공격만 막겠다는 입장이다.

5년에 걸친 동결 시나리오에 커지는 반발

문제는 구형 주소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방식이다. 제안서는 1단계에서 옛 주소로 새 비트코인(BTC)을 보내지 못하게 하고, 5년 뒤에는 오래된 서명 방식 자체를 비활성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 경우 제때 옮기지 않은 코인은 사실상 쓸 수 없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기존 키를 보유한 이용자를 위한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s) 기반 복구 옵션도 논의되고 있다.

반대 측은 “개발자나 어떤 집단도 다른 사람의 코인을 통제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한다. 비트코인(BTC) 커뮤니티의 오랜 구호인 ‘not your keys, not your coins’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한 번 동결이 허용되면, 이후 다른 이유로도 제한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양자 보안 기술은 진전, 그러나 해법은 아직 논쟁 중

코인페디아 뉴스에 따르면 또 다른 비트코인 개발자 올라루와 오순투쿤(Olaoluwa Osuntokun)은 양자 공격에 대비한 지갑 복구 프로토타입을 이미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zk-STARK 증명을 활용해 개인키를 노출하지 않고 소유권을 입증하도록 설계됐고, 일반 맥북에서 약 50초 만에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 메모리는 12GB, 생성되는 증명 파일 크기는 1.7MB 수준이다.

다만 이번 논쟁의 핵심은 기술적 가능성보다 ‘누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느냐’에 있다. 메타플래닛의 필 가이거는 “사람들의 돈을 훔치지 못하게 하려면, 우리는 그 돈을 먼저 훔쳐야 한다”고 비꼬기도 했다. 아직 BIP-361은 제안 단계에 불과하지만, 승인 여부에 따라 비트코인(BTC)은 보안 강화와 원칙 수호 사이에서 중요한 선택을 맞게 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BIP-361 제안이 등장하면서 ‘보안 vs 탈중앙 원칙’ 충돌이 재점화됨
양자컴퓨터 위협이 현실화되기 전 선제 대응 필요성은 커지고 있으나, 사용자 자산 통제 논란이 시장 신뢰 변수로 작용
오래된 주소에 묶인 약 34% BTC가 리스크 자산으로 재평가될 가능성 존재

💡 전략 포인트
장기 보유자는 구형 주소 사용 여부 점검 및 최신 주소(Taproot 등)로 이전 고려 필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승인 여부에 따라 네트워크 분열(포크) 가능성 체크
양자내성 암호 및 zk 기술 관련 프로젝트 성장 가능성 주목

📘 용어정리
BIP-361: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해 기존 비트코인 주소 체계를 개선하는 제안
P2MR: 보안성을 강화한 새로운 주소 유형으로 Merkle 구조 기반
양자컴퓨터: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연산으로 암호체계를 약화시킬 잠재적 기술
영지식증명(ZK):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사실을 증명하는 암호 기술

💡 자주 묻는 질문 (FAQ)

Q. BIP-361은 왜 논란이 되나요?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하지만, 일부 오래된 비트코인 지갑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탈중앙성’과 ‘자산 통제권’ 침해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Q. 오래된 비트코인은 정말 사용할 수 없게 되나요?
제안대로라면 일정 기간 이후 기존 서명 방식이 비활성화되어 사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다만 영지식증명 기반 복구 방식 등 대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Q. 이 변화가 투자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직접적인 가격 영향보다는 네트워크 신뢰와 정책 방향성이 중요 변수로 작용합니다. 특히 오래된 지갑을 보유한 투자자는 자산 이전 여부를 미리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4

추천

4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낙뢰도

22:00

등급

엠마코스모스

21:43

댓글 4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6.04.15 22:00:1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엠마코스모스

2026.04.15 21:43:1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익절은지능순11

2026.04.15 20:27:30

비트코인 근본 원칙 훼손 논란 생기면 리스크 관리부터 해라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행복회로풀가동

2026.04.15 20:21:44

사토시 물량 영구 소각이나 다름없으니 공급 쇼크로 대불장 온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