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2,400달러 선에 다시 근접했지만 아직 종가 기준 돌파에는 실패했다. 다만 가격 흐름 바닥에서는 위험 대비 수익 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1분기 조정 이후 ‘회복 국면’으로 넘어가는 신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아랍체인 분석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ETH)의 샤프 비율은 약 0.07로 플러스 전환했다. 샤프 비율은 수익을 냈을 때 그 과정에서 감수한 변동성까지 함께 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효율적인’ 상승으로 해석된다. 최근 30일 평균 수익률도 약 0.0027로 소폭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번 변화는 2월까지 이어진 약세와 비교하면 의미가 크다. 당시에는 ETH 보유자가 변동성에 비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구간이 길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격이 2,300달러 안팎에서 안정되며, 상승과 하락의 균형이 조금씩 맞아가고 있다.
차트상으로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2월 급락 이후 거래량이 진정됐고, 저점은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50일 이동평균선은 위로 꺾이며 단기 회복 흐름을 받치고 있고, 100일 이동평균선은 2,400달러 부근에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200일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위에 있어, 장기 추세가 완전히 돌아섰다고 보기는 이르다.
시장에서는 2,400달러를 넘어 안착할 수 있는지가 핵심으로 꼽힌다. 이 구간을 확실히 돌파하면 2,700달러대까지 열릴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다시 2,100달러 안팎 지지선을 확인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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