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조 4,595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총보유량 59만 BTC 돌파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약 10억 5,000만 달러(약 1조 4,595억 원)를 투자해 비트코인 10,10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 총 보유량은 59만 2,100BTC로 평가이익만 28조 원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조 4,595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총보유량 59만 BTC 돌파 / TokenPost Ai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조 4,595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총보유량 59만 BTC 돌파 / TokenPost Ai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최근 10,100비트코인(BTC)을 추가로 매입하며, 다시 한번 대규모 매수 전략을 가동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약 10억 5,000만 달러(약 1조 4,595억 원)로, 최근 몇 차례 매입과 비교해도 단연 두드러지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개당 평균 10만 4,080달러(약 1억 4,461만 원)에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와 함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전 CEO는 공식 채널을 통해 총 보유량이 59만 2,100BTC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금까지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한 누적 금액은 418억 4,000만 달러(약 55조 6,176억 원)로 집계된다. 평균 단가는 약 7만 666달러(약 9,828만 원)이며, 현재 시세 기준(약 10만 7,000달러) 평가 금액은 633억 달러(약 84조 9,870억 원)로, 평가이익은 210억 달러(약 28조 4,690억 원)를 웃돈다.

이번 전략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와중에도 강행된 것으로, 세일러는 며칠 전부터 대규모 매입을 암시하는 발언과 함께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외환보유고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각각 7,510만 달러(약 1,043억 원), 1억 1,000만 달러(약 1,529억 원) 규모의 비교적 소규모 매입을 단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한 거래는 그보다 월등히 큰 규모다. 이러한 몰아치기식 매입 방식은 지난 몇 년간 줄곧 이어져 온 세일러의 비트코인 정책을 다시금 부각시킨다.

또 한편, 일본계 투자사 메타플래닛 역시 최근 2억 1,000만 달러(약 2,919억 원) 규모 회사채를 기반으로 1만 BTC 보유 고지를 달성했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외에도 기관 차원의 비트코인 축적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발표는 특히 미국 대선 레이스 중 트럼프 대통령이 친암호화폐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와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강경한 비트코인 포지셔닝은 단순한 투자 전략 그 이상으로, 글로벌 거시환경 변화 속 기업의 자산관리 방향성에 깊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릴라당

05:02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6.17 05:02:5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