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이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 2상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정식 구두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현재 바이젠셀은 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1700원(29.88%) 오른 수준이다.
바이젠셀은 이날 'VT-EBV-N'의 임상 2상 연구 결과가 ASCO 2026 정식 구두 발표 세션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세포치료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ASCO 정식 구두 발표 세션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SCO는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료 기준 변화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임상 암학회다. 이번 학회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정식 구두 발표는 수천 건의 초록 가운데 극소수만 선정되는 형식으로, 학술적 주목도가 높다.
시장에서는 이번 ASCO 구두 발표 선정을 두고, 2차 지표 미충족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적 의미를 인정받았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회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재발 억제와 생존기간 연장 측면에서 'VT-EBV-N'의 임상 성과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