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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강자 브라이티카, 43억 투자로 PC·콘솔 시장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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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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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티카가 3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디 게임사를 지원하며 PC·콘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첫 프로젝트는 3인칭 PvP 슈터 게임 ‘Bullet Yeeters’다.

 모바일 강자 브라이티카, 43억 투자로 PC·콘솔 시장 진출 선언 / TokenPost Ai

모바일 강자 브라이티카, 43억 투자로 PC·콘솔 시장 진출 선언 / TokenPost Ai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브라이티카(Brightika)가 PC 및 콘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는 총 300만 달러(약 43억 2,000만 원)를 투입해 인디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는 대규모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마케팅, 유저 유입, 커뮤니티 확보, 로컬라이징 등 다양한 분야에 분산돼 집행될 예정이며, 향후 1년에서 2년 안에 실행에 들어간다.

현재 브라이티카는 IQ Boost, Can You Spot It, Bingo Klondike와 같은 모바일 기반 무료 플레이 게임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왔다. 하지만 이번 전략은 PC 및 콘솔 기반 게임에도 동일한 성공 모델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으로, 특히 독립 개발사들이 자금 및 유통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주목했다. 회사 설립자인 알렉산더 로디체프(Alexander Rodichev)는 “모바일 시장에서 수천만 명의 유저와 수익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제는 PC·콘솔 시장에서도 출판 및 마케팅 효율성을 선보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의 일환으로 출시를 앞둔 첫 번째 PC 게임 ‘Bullet Yeeters’가 소개됐다. 이 게임은 장난감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3인칭 PvP 슈팅 게임으로, 내년 봄 공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브라이티카는 이외에도 다수의 인디 개발사와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일부 프로젝트는 올해 열리는 ‘Steam Next Fest’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브라이티카는 그동안 모바일 게임에서 강력한 수익성과 유저 반응을 이끌어낸 운영 모델을 PC·콘솔 분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자동화와 실행 효율을 강조하는 브라이티카만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았던 인디 팀들의 성공 가능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 결정이 미드코어 및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PC·콘솔 인디 게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퍼블리셔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브라이티카의 성공 여부에 따라 모바일 강자의 콘솔 진출이라는 새로운 추세에 불을 지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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