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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 게임스컴 2025서 MMO 서버 기술 '월드' 유럽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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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가 게임스컴 2025에서 MMO 서버 플랫폼 '월드' 개선 버전을 단독 부스로 선보인다. 지속형 서버 기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AFI, 게임스컴 2025서 MMO 서버 기술 '월드' 유럽 첫 공개 / 연합뉴스

AFI, 게임스컴 2025서 MMO 서버 기술 '월드' 유럽 첫 공개 / 연합뉴스

게임 서버 기술 기업 에이에프아이(AFI)가 오는 8월 20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2025’에 단독 부스를 열고 참가한다. 회사 측은 대규모 멀티플레이 온라인(MMO)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버 플랫폼 ‘월드(Worlds)’의 개선 버전을 유럽 시장에 본격 공개할 계획이다.

‘월드’는 플레이어가 접속하지 않아도 게임 세계가 유지되는 지속형 서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게임 개발자들은 이 플랫폼이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서버 연결, 데이터 관리, 실시간 동기화와 같은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백엔드 인프라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개발자도 안정적인 MMO 게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AFI는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회의(GDC)에서 ‘월드’의 데모 버전을 최초로 선보였고,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실용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당시 수집된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술을 보완한 버전을 선보이며, 유럽권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에프아이 권오현 대표는 “MMO 장르는 여전히 서버 구축 등에서 높은 기술 장벽이 존재하지만, ‘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대규모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초기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임으로써 소규모 개발사나 개인 개발자가 혁신적인 게임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게임 개발 생태계에서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AFI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클라우드 기반 게임 백엔드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중소 게임사들의 MMO 장르 진출 장벽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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