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12일 열린 교육은 고객확인의무와 의심거래보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전담부서가 주도했다. 실시간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을 위해 2회차로 나눠 진행했다.
가상자산은 익명성과 빠른 전송 특성 때문에 자금 세탁에 악용될 위험이 크다. 국제 사회와 국내 금융당국은 관련 규제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중심으로 가상자산 산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블은 연 1회 이상 전사 교육을 정례화하고 있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예비인증과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등 리스크 대응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