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코인 시장에서 새로운 주자로 떠오른 ‘Pudgy Pandas’가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PANDA 토큰은 프리세일 시작 후 단기간에 33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집했고, 밈 코인 트레이더들의 레이더에 빠르게 포착됐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PANDA의 상승세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9월 들어 9% 하락하며 실망스러운 흐름을 보였고, 시장의 강세론자들도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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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gy Pandas가 강한 상승세로 출발한 반면, 이더리움은 9월 한 달간 극심한 변동성을 겪으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최근 30일 사이 약 10%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전반적인 기대감도 한층 낮아졌다. 일부 분석가는 이러한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강세장에서도 단기간 내 반등은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분석 매체 코인센트럴(Coincentral)은 “이더리움은 변동성 높은 가스 수수료와 둔화된 가격 모멘텀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백만장자를 만들어낼 코인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블로코노미(Blockonomi)는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이더리움이 4,000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더리움 ETF에서는 최근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실질적으로 줄어든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Pudgy Pandas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출발한 열기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 내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PANDA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그 곡선은 마치 포물선을 그리듯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다.
Pudgy Pandas는 한국 서울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카카오톡과 위챗 등 아시아권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프리세일 시작 후 2주 만에 33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양상은 과거 중국에서 인기를 끌며 미국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아 100배 급등한 전설적인 밈 코인 ‘PEIPEI’ 사례와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진행 중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현장에서도 PANDA에 대한 대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서구권 참석자들에게도 해당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흐름은 Ethereum이 미국에서 다소 침체된 반면, PANDA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투자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프리세일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이어지며, 현재는 0.03138달러의 할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PANDA는 아직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아 오픈 마켓에서의 유통이 제한적이며, 이로 인해 수요에 비해 가격이 인위적으로 억제돼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초기 단계에서의 가격 구조와 수요 집중 현상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드물다는 평가다. 업계 일각에서는 PANDA가 최대 100배의 상승 잠재력을 지닌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Pudgy Pandas 프리세일
강한 상승 모멘텀과 열성적인 커뮤니티 지지를 기반으로 확산 중인 Pudgy Pandas는, 현재 0.03138달러의 프리세일 가격에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세일 초기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0.021달러에 토큰을 매입했으며, 10월 18일 거래소 상장 전까지 최대 288%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측은 ICO(암호화폐 공개판매) 기간 동안 약 72시간 간격으로 단계별 가격 인상 구조를 도입했으며, 수요 기반으로 가격이 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이더리움(ETH) 등 주요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낮아진 상황에서, PANDA와 같은 소규모 신규 프로젝트가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330만 달러의 자금 유치, 빠르게 확산 중인 글로벌 커뮤니티, 100배 수익 잠재력 등은 해당 프로젝트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아시아권에서 시작된 관심이 최근 서구권까지 확산되면서, 일부 후발 투자자들은 프리세일 참여 기회를 놓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ANDA 관련 정보와 프리세일 참여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