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토큰포스트 6월 10일자로 올라온 포필러스 리서치입니다. 모든 네트워크가 AI를 활용해서 어떻게 디파이의 미래를 좀 바꿔보려 하는지 그걸 분석한 내용인데요. 이걸 한번 좀 자세히 파헤쳐 보죠. 그 디파이 아시겠지만, 이게 참 강력하긴 한데 너무 복잡해서 아 이거 좀 쓰기 어렵다 이런 생각 혹시 해보셨나요? 이번 리서치에서도 바로 이 복잡성 이게 문제라서 디파이가 아직은 뭐랄까 소수의 전문가들만 쓰는 시장이다. 이렇게 보고 있더라구요. 뭐 총 예치자산 TVL도 엄청나고 팔중앙화 거래소 DEX 사용량도 늘고는 있다지만 여전히 그 진입 장벽이 좀 높다는 거죠.
진행자
네 맞아요. 바로 그 지점인데요. 그래서 여기서 아주 흥미로운 시도가 나오는 겁니다. 바로 AI 에이전트를 써서 이 복잡성을 확 낮춰보자 이런 움직임이죠. 이걸 DeFAI 그러니까 DeFi 랑 AI를 합친가인데요. 리서치를 보면 이 DeFAI가 크게 한 세 가지 방식으로 기존 DeFi를 개선할 수 있다고 분석해요. 첫째가 이제 시장 분석 그러니까 탐색 단계죠 AI가 그 방대한 온체인 데이터는 물론이고 뭐 소셜미디어 여론 같은 이런저런 변수들을 실시간으로 쫙 분석해서 시장 예측이나 정보 수집을 도와주는 거예요. 특히 그 거대 언어 모델 LLM이라고 하죠. 이게 자연어 처리 능력이 좋다. 보니까 트위터 같은 그런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까지 싹 긁어서 분석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시장 분위기 같은 거요
토큰포스트
와 단순히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나 분위기까지 파악한다. 이거네요. 예전에는 분석가들이 진짜 시간 엄청 들여서 하던 일을 이제 AI가 대신 해주는 거군요.
진행자
두 번째는 뭐죠 두 번째는 사용자 경험 추상화 쉽게 말하면 실행 단계인데요. 예를 들어서 그냥 말로 어 내 이더리움이랑 USDC 스테이블 코인 묶어서 제일 수익률 좋은 풀의 유동성 공급 좀 해줘 이렇게 자연으로 딱 명령만 내리면요 AI 에이전트가 알아서 최적의 프로토콜 최적의 풀을 딱 찾아서 거래까지 실행해 주는 거죠. 뭐 복잡하게 지갑 연결하고 트랜잭션 서명하고 이런 걸 사용자가 직접 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예요.
토큰포스트
야 이거 진짜 무슨 개인 금융 비서한테 말하듯이 디파이를 쓸 수 있게 된다는 거잖아요. 사용자 경험이 정말 확 달라지겠네요.
진행자
그렇죠.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자율적인 포지션 조정 그러니까 관리입니다. 아시다시피 크립토 시장은 뭐 24시간 돌아가잖아요. 잠도 안 자고 AI 에이전트가 이 변화무쌍한 시장을 실시간으로 계속 보면서 예를 들면 유니스와 v3 같은 데서 내 유동성 공급 가격 범위를 알아서 최적화해주거나 시장이 좀 불안하다 싶으면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리밸런싱 같은 걸 자동으로 해주는 거죠.
토큰포스트
아 자동으로요.
진행자
네 그냥 딱 정해진 규칙대로만 움직이는 그런 기존 알고리즘 트레이딩보다 훨씬 유연하고 똑똑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야 정말 흥미로운 개념이네요. 그럼 이 디파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오늘 우리가 얘기하는 이 모든 네트워크는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려는 건가요?
진행자
네 이 리서치에서는 모든 네트워크가 그냥 단순히 디파이에 좀 특화된 또한 하나의 레이어2 이걸 넘어서요 DeFAI 허브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이렇게 강조하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지금 레이어2가 뭐 100개가 넘게 경쟁하고 있잖아요. 굉장히 치열한데 그 속에서 디파이라는 확실한 방향을 딱 제시하면서 차별화를 할려는 거죠. 현재 대부분의 AI 기반 DeFAI 솔루션들이 좀 단일 기능에만 머물러 있거나 아니면 여러 체인에 이렇게 흩어져 있어서 시너지를 내기가 좀 어렵거든요. 근데 모드는 이걸 극복하려고 멀티 에이전트 협업 그러니까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같이 일할 수 있고 또 통합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DeFAI 스택 이라는 걸 구축하고 있어요.
토큰포스트
아 스택이요?
진행자
네 이 스택은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협력 활력하면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인터 페이스 데이터 처리 그리고 기반 인프라 이렇게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구요. 옵티미즘의 슈퍼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면서 거기에 더해서 뭐 AI 보안 시퀀서와 같은 특화된 기술도 쓰고 있어요. 이게 AI 에이전트가 거래 순서를 제출할 때 안전하게 결정하고 검증해서 조작 위험을 죽여주는 그런 역할을 하죠.
토큰포스트
그러니까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각자 잘하는 걸 가지고 협력해서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어 판을 깔아주겠다. 뭐 이런 거군요. 근데 이게 과연 실현 가능성은 어떨까요? AI가 디파이를 쉽게 만들어 준다는 건 진짜 매력적인데 결국 사용자들이 자기 자산을 AI 에이전트한테 맡길 만큼 믿을 수 있을까? 이 문제도 있고 또 뭐 해킹이나 오류 같은 기술적인 안정성 문제 이런 것도 무시 못할 텐데요. 리서치에서도 이 부분을 좀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죠.
진행자
아 네 아주 중요한 질문이십니다. 리서치에서도 그 부분을 언급하는데요. 최근에 관련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들 토큰 가격이 고점 대비해서 평균 한 69%나 떨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뭐 시장 관심이 좀 식은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는데 하지만 이 리서치는 이런 단기적인 가격 변동이나 뭐 시장 분위기만 보고 기술의 중장기적인 잠재력까지 낮게 봐서는 안 된다.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너무 단기적으로만 볼 건 아니다.
진행자
그렇죠. 여기서 중요한 건 모든 네트워크가 이런 단기적인 분위기에 막 흔들리기보다는 AI 에이전트들이 실제로 협력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 인프라 구축 그러니까 펀더멘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기술적인 안정성이나 사용자 신뢰 같은 이런 어려운 숙제들을 잘 풀면서 꾸준히 그 가치를 증명해 나간다면 이 디파이라는 게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정말 디파이 대중화를 이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런 분석입니다.
토큰포스트
단기적인 등락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는 꾸준히 내실을 다지면서 기술의 진짜 가치를 보여주는 게 핵심이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자 오늘 모든 네트워크와 디파이의 가능성에 대해 정말 깊이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 한번 던져보면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만약에 정말 AI 에이전트가 우리가 금융 상품을 이해하고 거래하는 방식의 그 장벽을 완전히 허물어 준다면 여러분의 자산관리 방식 더 나아가서 금융시장 전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요? 한번 상상해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