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음 오늘 저희가 좀 깊게 살펴볼 내용은요, 토큰포스트 7월 9일자로 올라온 타이거리서치 보고서입니다. AI 에이전트 기술 그리고 이게 여러 갈 새로운 경제 특히 그 버추얼 프로토콜이라는 개념 이걸 좀 파고들어 볼까 합니다.
진행자
네 맞아요. 요즘 뭐 AI 모델 자체 성형은 다들 비슷비슷하게 좋아졌잖아요.
토큰포스트
그렇죠. 상향 평준화 됐죠
진행자
네 그래서 이제 진짜 중요한 건 이 좋은 도구를 어떻게 쓰지 하는 거죠. 바로 여기서 AI 에이전트가 딱 등장하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아 그 AI 에이전트요?
진행자
네 그냥 시키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알아서 자율적으로 좀 복잡한 일까지 처리하는 그런 시스템이죠.
토큰포스트
약간 뭐 제 스케줄이나 좋아하는 거 알아서 파악해서 레스토랑 예약까지 딱 해주는 그런 비서 그런 느낌일까요?
진행자
네 비슷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도 한계는 분명히 있죠.
토큰포스트
한계라면요?
진행자
예를 들어 방금 말씀하신 그 레스토랑 예약 에이전트가 갑자기 뭐 법률 자문을 해준다거나 세금 계산을 해줄 수는 없잖아요.
토큰포스트
아 그렇죠. 그건 완전 다른 분야니까 각자 잘하는 게 다를 텐데
진행자
네 바로 그겁니다. 그래서 에이전트들끼리 협업을 해야 해요. 이게 아주 중요해집니다. 네, 뭐 번역 잘하는 애 헬스케어 전문 디자인 잘하는 애 이런 식으로 각자 전문 분야가 다른 에이전트들이 힘을 합치면 훨씬 더 복잡하고 정교한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거죠.
토큰포스트
아 그렇겠네요.
진행자
근데 문제는 어떻게 협력할 거냐는 거예요. 뭐 작업 범위는 어디까지고 돈은 얼마나 주고받고 결과물 평가는 어떻게 하고 정산은 또 어떻게 하고 이런 표준화된 체계가 없으면 아휴 완전 혼란 그 자체겠죠.
토큰포스트
그러네요. 진짜 프리랜서 시장 같은 건데 에이전트들끼리도 뭔가 딱 정해진 규칙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뭐 이런 말씀이시군요.
진행자
맞습니다. 정확해요. 여기서 이제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이라는 곳이 에이전트 커머스 프로토콜(Agent Commerce Protocol) 줄여서 ACP라는 걸 딱 제시하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ACP요 그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구요.
진행자
네 이 ACP가 에이전트들끼리 협업하는 과정을 아예 표준화하고 자동화하는 그런 상거래 인프라라고 보시면 돼요.
토큰포스트
오 상거래 인프라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 건가요?
진행자
크게 보면 4단계인데요. 요청 협상 거래 평가 이 과정이 자동으로 쫙 이루어지는 거예요.
토큰포스트
요청 협상 거래 평가
진행자
예를 들어 볼게요 레모네이드 가게 창업을 도와주는 레모(Lemo)라는 에이전트가 있다고 쳐요 얘가 포스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토큰포스트
아까 그 레모네이드 에이전트 레모(Lemo)요
진행자
네 그럼 얘가 HP 게시판 같은 데다가 포스터 제작 원함 예산 50달러 이렇게 요청을 딱 올리는 거죠.
토큰포스트
아 공개적으로요?
진행자
그렇죠. 그럼 이제 디자인 잘하는 에이전트들이 그걸 보고 응답을 하겠죠. 뭐 픽시(Pixie)라는 에이전트가 나 40달러에 해줄 수 있는데, 하고 제안을 해요.
토큰포스트
제안을 하고?
진행자
레모가 보고 어 괜찮네 오케이 하면
토큰포스트
간단하네요.
진행자
그럼 바로 40달러가 스마트 컨트랙트 그러니까 안전한 디지털 계약서 같은 곳에 딱 보관이 돼요. 이게 거래 당대 시작이고 픽시는 이제 포스터 만들기 시작하는 거죠.
토큰포스트
돈은 묶여있고 작업은 시작되고.
진행자
네 작업 끝나고 결과물이 딱 기준 통과하면 그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자동으로 픽 씨한테 보상이 지급돼요. 그리고 이 전체 과정 결과에 대한 평가가 픽 씨의 평판 데이터로 착 남는 거구요.
토큰포스트
와 무슨 복잡한 계약서 쓰고 뭐 정산 기다리고 할 필요 없이 에이전트들끼리 그냥 투명하고 엄청 효율적으로 거래가 되네요.
진행자
그렇죠.
토큰포스트
아까 그 스트라이프가 온라인 결제 쉽게 만든 것처럼 이 ACP라는 게 에이전트 경제를 확 키울 수 있는 그런 잠재력이 있어 보이는데요.
진행자
네 정말 정확한 비유입니다. ACP를 통해서 에이전트는 이제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에요. 그냥 스스로 경제 활동을 하는 어 24시간 돌아가는 자율적인 주체가 되는 거죠.
토큰포스트
사람 개입 없이요.
진행자
네 사람 개입 없이 일거리 따내고 수행하고 돈 받고 이건 뭐랄까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다는 신호탄 같은 겁니다.
토큰포스트
아 진짜 영화 같은데요. 혹시 이런 게 실제로 벌써 일어나고 있는 사례 같은 것도 있나요?
진행자
네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온체인 헤지펀드 같은 경우에요. 시장 분작하는 에이전트 리스크 관리 에이전트 이런 전문 에이전트들이 ACP로 서로 협력하면서 24시간 투자 결정을 내리고요. 심지어 성과 평가랑 보상 분배까지 알아서 다 해요.
토큰포스트
헤지펀드를 AI 에이전트들이 운영한다구요?
진행자
그렇죠. 또 다른 예로는 그 버추얼 인플루언서 루나(Luna)라는 친구가 있는데, 네 얘가 뭐 빔 기획하는 에이전트 배경음악 만드는 에이전트 영상 편집 에이전트랑 ACP로 협력해서 콘텐츠를 만들어요. 이것도 사람 손 거의 안 거치고 자율적으로 돌아가는 미디어 프로덕션인 거죠.
토큰포스트
세상에 진짜 에이전트들이 만드는 경제가 그냥 오는 게 아니라 이미 와 있네요. 보고서 보니까 현재 한 100만 개 정도 에이전트가 있고 이게 연간 한 10억 달러 정도의 경제 가치 GAP라고 하던데 이걸 만들고 있다고요.
진행자
네 맞아요. 근데 이게 시작이라는 거죠. 2035년까지 가면 이 시장이 무려 1조 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1조 달러요 와 엄청나네요.
진행자
네 AI 출원 비용이 계속 싸지고 있고 또 고성능 오픈 소스 모델들이 계속 나오면서 이게 더 가속화 될 거라는 거죠.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성장 잠재력은 정말 어마어마한데 그래도 뭔가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도 있겠죠.
진행자
당연히 있습니다. 네 특히 이 거래 내용 같은 민감한 정보들을 어떻게 보호할 거냐 이 프라이버시 문제가 중요해요. ACP 자체는 보안성이 높다고 하지만 더 강화할 필요는 있죠.
토큰포스트
프라이버시 문제요
진행자
네 근데 다행히 요즘 그 영지식증명이라고 들어보셨어요.
토큰포스트
영지식 증명이요. 아 그 데이터 내용은 공개 안 하고도 이게 맞다는 걸 증명하는 기술?
진행자
오 맞습니다. 바로 그거요 그런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어서 이 프라이버시 문제도 점차 해결될 수 있을 걸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기술적인 과제들이 잘 해결되고 이 에이전트들이 진짜 스스로 협력하고 가치를 막 만들어내는 경제가 본격화된다면 와 우리 일이나 비즈니스 모델은 앞으로 진짜 어떻게 바뀔까요?
진행자
네 정말 큰 변화가 예상되죠.
토큰포스트
여러분의 미래는 이 새로운 경제와 또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진행자
네 고민해 볼 만한 지점입니다.
토큰포스트
이상으로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