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탐구하는 토큰 포스트입니다. 오늘은 요즘 좀 화제죠. 플레이어 네트워크 그리고 FAsset 특히 XRP를 디파이, 그러니까 디파이에서 활용하는 새로운 길을 연 FXRP에 대해서 좀 깊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혹시 XRP 가지고 계시거나 아니면 디파이에 관심 많은 분들 계시죠? 네. 그런 분들이라면 오늘 이야기 정말 흥미로우실 거예요. 저희는 오늘 메사리 리서치 보고서를 좀 바탕으로 얘기해 볼 건데요. 이 기술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이게 XRP 생태계나 더 나아가서 디파이 시장 전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 참고로 이 보고서는 플레이어 측 의뢰로 작성되긴 했는데 뭐 맷살이가 편집권은 독립적으로 가졌다고 하니까요. 객관성은 유지됐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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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시간을 통해서 플레이어의 F asset 시스템, 특히 FXRP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초기 반응은 어땠는지 또 이걸 통해 열릴 수 있는 XRP 파이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 여러분께서 좀 명확하게 감을 잡으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자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먼저 플레이어 네트워크랑 에퍼셋이 대체 뭔지부터 알아야겠죠? 플레어는 뭐랄까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데 좀 특화된 레이어 1 블록체인이라고 보시면 돼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바로 그 XRP처럼 자체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는 자산들 있잖아요. 이런 자산들을 디파이 세계랑 연결해주는 일종의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이죠. 이걸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먼저 플레이어 타임 시리즈 오라클 FTSO라고 하죠. 이건 탈중앙화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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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플레이어 데이터 커넥터 FDC 이건 외부 데이터를 검증해서 가져오는 역할을 해요. 웹투든 웹3든요. 그리고 오늘 얘기의 중심이죠. FSS. 이게 바로 플레어 위에서 XRP 같은 자산을 안전하게 그것도 완전히 담보화된 형태로 만들어서 쓸 수 있게 해 주는 핵심 기술입니다. 네, 맞아요. 그 FSH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역시 탈중앙성이에요. 기존에 우리가 알던 WBTC 같은 거 생각해보면요. 비트코인을 특정 회사 같은 중앙화된 주체에 맡기고 그 대가로 이더리움에서 쓸 수 있는 토큰을 받는 식이었잖아요. 네. 그렇죠. 신뢰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가 꼭 필요했죠. 네. 그런데 FSH는 그런 중앙기관 없이 참여자들이 구성한 시스템 위에서 작동한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이제 보안 문제라던가 신뢰의 필요성, trustlessness 같은 걸 좀 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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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럼 어떻게 작동하느냐? agent라는 역할이 아주 중요해요. 사용자가 XRP를 FXRP로 바꾸려고 할 때 이 agent들이 그에 필요한 담보를 대신 제공해 주는 겁니다. 지금은 5개의 에이전트가 활동 중이라고 하고요. 모두 KYC 그러니까 신원 확인 절차는 거쳤다고 해요. 이들이 담보로 내놓는 건 플레이어의 자체 토큰인 FLR이나 아니면 스테이블 코인 USD 티더 같은 거고요. 아 그리고 코어 볼트라는 것도 있어요. 이건 뭐랄까 공동 금고 같은 건데요. 시스템 전체에 어떤 자산 유동성이나 발행 비율 또 에이전트 수익성 같은 걸 좀 더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추가 자금이 저장 되는 곳이에요. agent 말고도 시스템 안정성을 위한 장치가 또 있는 거군요. 그렇죠? 여기서 또 중요한 건 agent들이 항상 충분한 담보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시장 가격은 계속 변동하니까 이게 담보 가치가 부족해지면 안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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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까 호스트님께서 말씀하신 FTSO 그 타임 시리즈 오라클이 실시간으로 가격 정보를 제공해줘요. 그럼 그 정보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요구하는 건강한 담보 비율. 이게 계속 동적으로 조절되는 거죠. 일종의 안전장치인 셈이에요. 그렇군요. 네. 그리고 FXRP는 바로 이 FSET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가장 대표적인 결과물이고요. 쉽게 말해 플레어의 EVM 호환 환경에서 쓸 수 있는 XRP 버전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복잡하지만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XRP를 플레어 위에서 쓸 수 있게 만든 FXRP가 드디로 메인넷에 나왔군요. 작년 아니죠. 2025년 9월 24일이었죠. 그런데 듣자 하니 초기 반응이 정말 엄청났다고 하던데요? 네. 정말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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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무래도 시스템 안정성이 중요하니까 발행 한도를 500만 FXRP로 좀 낮게 설정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출시하고 4시간도 안 돼서 다 소진됐다고 해요. 아 3시간 만에요. 정말 순식간이었네요. 네 그래서 그 다음 주에 바로 1500만 FXRP로 한도를 늘렸는데 이것도 뭐 금방 다 찼다고 하구요. 이런 걸 보면 FXRP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걸 좀 짐작해 볼 수 있죠. 오히려 지금은 발행 한도 때문에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그런 상황일 수도 있겠다. 뭐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렇겠네요. 앞으로 한도가 더 풀리면 진짜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나겠어요. 맞습니다. 반면에 FXRP를 다시 원래 XRP로 바꿔가는 그러니까 환매하는 움직임은 아직은 상대적으로 좀 낮고 산발적이라고 하구요. 이런 FS의 출시가 플레이어 네트워크 전체에도 꽤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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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4월에 USD 채가 나오고 또 9월 말에 FSET이 출시된 이후로요. 플레어에 예치된 총자산. 그러니까 TVL이 25% 넘게 늘었다고 하니까요. 꽤 큰 폭이죠. 네. 상당한 증가세죠. 특히 FXRP랑 USDTO를 묶은 유동성 프리오. 이게 스파크덱스 블레이드 스와 애노시스 키네틱 이런 플레온의 주요 디파이 서비스들이 있잖아요. 여기서 가장 큰 유동성 허브로 아주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도 좀 눈에 띄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렇죠? 이런 초기 성과들은 사실 좀 더 큰 그림 안에서 봐야 그 의미가 더 명확해지는데요. 바로 XRPI파이라는 흐름입니다. XRPI파이는 말 그대로 XRP파이낸스의 줄임말이겠죠. 시가총액 기준으로 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중 하나인 이 XRP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디파이 생태계를 말하는 건데요. XRP를 활용한 디파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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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XRP는 오랫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디파이 영역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XRP가 주로 쓰이는 그 XRP 레저 XRP라고 하죠. 이게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좀 제한적이었거든요. 아, 프로그래머빌리티가 좀 낮았군요. 네, 맞아요. 그래서 뭐 복잡한 금융 상품을 만들거나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폴을 그 위에서 직접 구축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었던 거죠. FXRP가 바로 이 간극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플레오의 그 자체 내장된 데이터 기술 FTS5랑 FTSDC 덕분에 안전하게 XRP를 EVM 환경 어디서든 쓸 수 있는 그런 기본 재료 빌딩 블록으로 만들어주는 거죠. 이전에는 그냥 가지고만 있던 뭐랄까 정적인 자산이었던 XRP로 이제는 대출을 받거나 유동성을 공급해서 이자를 받거나 여러 구조화 상품을 통해서 수익을 내는 그런 활동들이 가능해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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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tic 같은 곳에서는 FXRP를 직접 대출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어요. 키네틱 같은 곳에서는 FXRP를 직접 대출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어요. 또 에노시스 론스 같은 경우는 FXRP를 담보로 다른 코인을 빌릴 수 있는 CDP 그러니까 담보부 부채 포지션 서비스도 내놨죠. 여기에 더해서 어폴드나 비보파워 같은 기관 투자자들도 출시 전부터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점을 보면요. 이게 단순히 커뮤니티 주도의 작은 실험이 아니라 실제 작동하는 경제 시스템으로 커나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FXRP 덕분에 XRP를 활용한 디파이가 이제 정말 현실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런데 이런 성장을 좀 더 밀어주기 위한 어떤 장치 같은 것도 마련되어 있다고요.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랑 FLR 플라이 효력과 이 두 가지가 핵심인 것 같은데, 먼저 인센티브 프로그램부터 좀 설명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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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재단에서 FXRP 사용을 늘리고 초기 생태계를 좀 활성화하기 위해서 총 22억 개의 FLR 토큰을 인센티브로 풀기로 결정했어요. 이건 RFFLR 이라는 형태로 분배가 되는데 2025년 7월부터 시작해서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22억 개면 규모가 상당하네요. 꽤 크죠. 그런데 여기서 좀 주목할 점은 단순히 높은 이자율로 단기 자금만 확 끌어모으려는 전략이 아니라는 거예요. 목표는 실제로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또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그런 지속 가능한 유동성과 담보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거죠. 뭐 일하는 TBL을 만들겠다.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아 그냥 예치만 해놓는 게 아니라 실제로 쓰이는 자산을 늘리겠다. 그렇죠? 예를 들어보면 초반에는 아무래도 FXRP를 활용하는 쪽에 인센티브가 좀 집중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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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서비스인 키네틱에 FXRP를 공급하면 연간 약 5% 정도의 목표 수익률 APY를 RFLR 형태로 받을 수 있게 설계했고요. 또 주요 DX들, 아까 말씀드린 스파트덱스 블레이즈, 스압 에노시스 같은 곳에서 FXRP랑 USDT를 묶어서 유동성을 공급하면요. 초기 가격 발견이나 거래 라우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연 50% 수준의 꽤 높은 목표 APY를 제공하고 있어요. 와 50%면 정말 파격적이네요. 확실히 FXIP 중심으로 초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보이네요. 네, 그렇습니다. 인센티브와 함께 플레어 성장의 또 다른 중요한 엔진으로 꼽히는 게 바로 FLR 플라이윌 효과예요. 플라이윌이라는 게 원래 그 무거운 바퀴가 한 번 돌기 시작하면 관성 때문에 계속 돌면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그런 장치잖아요. 않아요? 네. 그렇죠. 여기서도 좀 비슷한 의미로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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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네트워크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활동들이 서로 맞물려서 돌아가면서 그 결과로 FLR 토큰의 쓰임새와 수요를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거죠. 일종의 선순환 구도를 만든다는 게 개념이에요. 선순환 구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네.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주 간단하게 보면요. 첫 번째로, 사람들이 FXRP를 더 많이 발행할수록 에이전트들은 더 많은 FLR을 담보로 묶어둬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FXRP 사용 증가는 FLR에 대한 직접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거예요. 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군요. 네. 그리고 두 번째 인센티브로 받은 아레펠라를 사람들이 그냥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스테이킹하거나 유동성 공급에 다시 사용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FLR의 양이 줄어들게 되죠. 이게 일종의 싱크 역할을 하는 거고요. 단기 보상이 장기적인 네트워크 참여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거죠. 유통량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군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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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는 여기에 안정적인 가치를 가진 USDT 슬레어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도입되면서 활용도가 더 높아져요. FXRP나 나중에 나올 STXRP와의 거래 페어를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주고 대출 시장의 기반을 다져주는 역할을 하죠. 마지막으로, 아까 말했던 기관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이 모든 과정에 더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순환 사이클의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다는 거고요. 그렇군요. 여기서 정말 재밌는 점은 전체 XRP 공급량 중에서 정말 아주 아주 일부 예를 들어 뭐 몇 베이시스 포인트 0.01% 정도만 FXRP로 전환되어도 플레이어 네트워크 안에서는 꽤 상당한 규모의 유동성과 담보 가치를 만들어낼 잠재력이 있다는 거예요. 와 그렇게 적은 양으로도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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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단순히 XRP의 절대적인 양이 아니라 이 자본이 플레어 안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순환하고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인프라 즉 효율적인 담보 경로와 자본 순환 구조를 잘 만드는 데 있다는 거죠. 와 플라이 휠 효과 설명을 들으니까 각 부분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돼서 전체 네트워크의 가치를 키워나가는지 그림이 딱 그려지네요. 그런데 아까부터 전문가님께서 계속 STXRP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앞으로 플레어의 미래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파이어라이트라는 것과 함께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네, 맞습니다. 스티 XRP는 정말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에요. 파이어라이트는 플레어에서 XRP를 위한 스테이킹,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위임된 참여, Delegated Party. 기능을 도입하는 아주 중요한 업데이트입니다. 작동 방식은 이래요. 사용자가 자신이 가진 FXRP를 파이어라이트 볼트라는 곳에 예치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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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 증표로 STXRP라는 유동 스테이킹 토큰을 받게 됩니다. 이스티 XRP는 ERC20 토큰이라서 다른 플레이어 기반 디파이 서비스에서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사용할 수 있고요. 그동안 원래 맡겨 둔 FXRP는 플레어의 경제적 보안 서비스 ESS라는 것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요. 아 그럼 맡긴 FXRP는 그냥 묵혀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역할을 하는 거군요. 네. 그렇죠. 그리고 여기서 핵심은 이 ESS를 운영하는 주체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수수료를 내는데 이 수수료가 FXRP를 볼트에 맡긴 사람들 즉 STXRP 보유자들에게 분배된다는 점이에요. 이게 중요한 게 단순히 토큰을 더 찍어내서 인플레이션으로 보상을 주는 게 아니라 실제 네트워크 활동에서 발생하는 진짜 수익 리얼 일드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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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가 더 활발하게 사용될수록 참여자들의 보상도 커지는 구조예요. 오 실제 수익 기반 보상이라. 매력적이네요. 네. 이스티 XRP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의 스TSTH가 했던 역할과 비슷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즉, 스테이킹을 해서 원래는 묶여 있어야 할 자산을 다른 디파이 서비스에서 마치 레고 블록처럼 자유롭게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조합 가능한 담보 컴포즈블 콜라티롤로 바꿔주는 거죠. 조합 가능한 담보요. XRP를 가지고 있으면서 원래 FXRP에서 나오는 수익을 얻는 동시에 이 스테이드 XRP를 유동성 풀에 넣어서 추가적인 거래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이걸 담보로 다른 자산을 대출받거나 더 복잡한 구조화 상품 같은 걸 만들 수도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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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원래 FXRP 스테이킹으로 얻는 수익에 더해서 스테이드 XRP 자체를 또 굴려서 추가적인 수익까지 노릴 수 있는 일종의 복리효과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우와 활용도가 정말 무궁무진해지겠네요. 그렇죠? 이게 그럼 XRPF와의 생태계를 어떻게 바꿀 수 있냐. 몇 가지 기대효과가 있는데요. 첫째는 담보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스테이드 XRP 가격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만 한다면, 대축이나 CDP 프로토콜에서 아주 우수한 담보자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죠. 둘째는 거래 경로가 다양해진다는 거예요. 기존의 FXRP US SDT 페어 외에도 FXRP, 스테이드 XRP라든가 스테이드 XRP, USDT 같은 새로운 거래 쌍들이 생겨나면서 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더 깊어지고 단일 페어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서 안정성도 높아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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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기관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좀 더 친화적인 구조라는 점이에요. 스테이킹 활동과 시장에서의 유동성 활동을 분리하는 이 구조는 이미 리도의 STSH 모델을 통해 기관들에게 익숙해진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기관 자금 유입에 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거죠. 스테이드 XRP가 가져올 변화가 정말 기대되는데요. 하지만 늘 그렇듯이 이런 새로운 기술에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도 따르기 마련이잖아요. FSS나 앞으로 나올 스테이드 XRP와 관련해서 우리가 좀 주의 깊게 봐야 할 리스크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네, 당연히 고려해야 할 리스크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을 짚어보면요. 첫째는 아까 잠깐 언급했던 STXRP의 태그, 즉 가격 안정성 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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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시 초기에는 2차 시장에서 STXRP가격이 원래 FXRP가치보다 할인되거나 혹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는 등 변동성이 클 수 있어요. 이 부분이 안정화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겠죠. 둘째는 플레이어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인 오라클 FTSO와 브릿지 FDC에 대한 의존성 문제예요. FXRP의 발행이나 환매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FTSO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가 항상 정확해야 하고 FDC의 데이터 증명 시스템이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죠. 이 시스템들의 지속적인 검증과 안정성 확보가 중요해요. 네. 핵심 인프라의 안정성이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셋째는 에이전트 집중 위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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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5개의 agent가 있지만 만약에 이들이 소수에 불구하고, 특정 agent에게 문제가 발생하거나 혹은 뭐 담합 같은 행위를 하게 된다면 FXRP, 환배 서비스, 수연 협약, SLA 같은 데 영향을 줄 수도 있겠죠. 물론 이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코어 볼트가 있어서 어느 정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계속 지켜봐야 할 부분이에요. 네. 그런 리스크 요인들까지 꼼꼼하게 짚어지셨네요. 자 그럼 오늘 저희가 나눈 이야기들의 핵심을 한번 정리해 보고요. 이게 지금 듣고 계신 여러분께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희는 플레이어 네트워크의 FSA 시스템 그중에서도 특히 FXIP에 대해서 좀 깊이 있게 알아봤습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FXRP는 성공적으로 출시가 돼서 시장에서 실제 수요가 상당하다는 것을 이미 보여줬고요. 이건 오랫동안 어떻게 보면 잠자고 있던 거대한 자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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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를 디파이 세계로 끌어들이는 아주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22억 개나 되는 대규모 FLR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초기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앞으로 등장할 파이어라이트와 스택스 RP가 XRP를 활용한 디파이 즉 XRPI의 미래에 정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이게 오늘 이야기의 골자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내용이 지금 듣고 계신 여러분께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만약 여러분께서 XRP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이제 FXRP와 향후 나올 스택스 RP를 통해서 예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방식으로 보유 자산을 활용해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열린 거예요. 이건 분명 주목할 만한 변화죠. 또 디파이에 원래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라면 시가총액 상위권의 주요 자산인 XRP가 어떻게 디파이 생태계와 만나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아주 흥미로운 공부가 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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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원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관심 있는 분들은 플레이어가 자체적인 오라클이나 데이터 커넥터 또 FS 시스템 같은 좀 독특한 접근 방식을 통해서 어떻게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려고 하는지 그 기술적인 측면에 눈여겨 볼 만합니다. 네, 마지막으로,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한 가지 질문을 좀 던져보고 싶어요. 지금은 전체 XRP 공급량 중에서 정말 극히 일부만 FXRP로 전환된 상태잖아요. 그런데 만약 앞으로 어폴드나 비보파워 같은 그런 기관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FXRP와 또 향후 등장할 STXRP를 활용한 대규모 운용 전략을 실행하기 시작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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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단순히 플레어라는 하나의 생태계의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서서 XRP라는 자산 자체의 역할과 위상을 기존의 어떤 지불 수단이라는 제한적인 틀을 깨고 암호화폐 경제 전체에서 근본적으로 바꿔놓는 그런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마 앞으로 XRP 파이 생태계가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계속 지켜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정말 흥미로운 질문을 던져주셨네요.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 깊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