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가상자산 리서치에서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의 위험 관리 전략과 AI·블록체인 인프라의 구조적 변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알레아 리서치는 최근 시장이 위험 회피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얇은 유동성과 이벤트 리스크가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작은 포지션 운용과 베타 헤징을 활용한 단기 대응 전략,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로토콜 단위의 개별 이슈도 주요 분석 대상에 올랐다. 알레아 리서치는 돌로마이트(Dolomite)의 ‘생산적 담보’ 구조와 DOLO 토큰 가치 흐름을 점검하며, WLFI와의 밸류에이션 연계 구조 및 인센티브 지속 가능성을 핵심 변수로 제시했다. 차입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배경과 향후 재평가 가능성에 대한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한편 타이거리서치는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인프라 경쟁과 블록체인 생태계의 결합성(Composability) 강화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빅테크와 크립토 진영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율 결제 구조를 설계하고 있는 가운데, 플루언트의 ‘블렌디드 실행’과 IoTeX의 리얼 월드 AI 인프라 구축 사례를 통해 인프라 경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 실제 서비스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 알레아 리서치 (Alea research)
"알레아 리서치, 불안정한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위험 관리 전략 제시"
암호화폐 시장이 위험 회피 국면에 접어들면서 베타 헤징을 활용한 단기 대응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레아 리서치는 이른바 ‘에이전트 과대 선전’에 따른 기대 소멸 가능성을 경고하며, 유동성이 낮은 소형주보다 기관 인프라 레일과 연계된 ZRO, UNI, MORPHO 중심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거시경제 지표 발표에 따른 급격한 가격 재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적 운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생산적 담보의 혁신? DOLO, 돌로마이트 플랫폼 출시 후 위기와 기회"
돌로마이트가 ‘생산적 담보’ 구조를 기반으로 한 DOLO를 출시했으나, 시장의 단기적 반응 이후 가격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DOLO는 WLFI 밸류에이션과 연동된 대출 성장 지표로 기능하고 있으나, 향후 인센티브가 소진될 경우 기존 거래 구조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DOLO와 WLFI 간 밸류에이션 격차 해소 여부가 향후 가격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 타이거리서치 (Tiger Research)
"AI 에이전트, 글로벌 결제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타이거리서치 보고서
결제의 주체가 인간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이동하면서 자율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구글은 2025년 ‘AP2’ 프로토콜을 통해 위임 기반 결제 인프라 확장에 나섰으며, 크립토 진영은 ERC-8004와 x402 등을 바탕으로 중앙 플랫폼 없이 작동하는 자율 결제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개방형 시스템과 폐쇄형 시스템 간 융합 여부가 시장 구조 변화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플루언트, 블록체인 간 경계 허물기 도전…새로운 생태계 구축 전망"
블록체인 인프라 경쟁의 초점이 성능 중심에서 결합성(Composability)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이어2 프로젝트 플루언트(Fluent)는 EVM, SVM, Was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체인에서 실행하는 ‘블렌디드 실행’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이용자 평판 정보 도구 ‘프린트(Prints)’를 통해 신뢰 기반의 차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분산된 생태계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IoTeX, AI 플랫폼 혁신으로 현실 데이터 활용 극대화…보고서 발간"
아이오텍스(IoTeX)가 디핀(DePIN)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얼 월드 AI’ 플랫폼 전환을 본격화했다. ioID, 퀵실버(Quicksilver), 리얼름스(Realms)로 구성된 3계층 구조를 통해 인공지능이 물리 세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기업 고객과의 계약 확대와 상용화 모델의 성과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