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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해외 수주 확대에 주가 16.9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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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인공지능 기업 마키나락스가 상반기 해외 수주 확대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16.94% 급등했다. 기존 고객과의 후속 계약이 이어지면서 시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마키나락스, 해외 수주 확대에 주가 16.94% 급등 / 연합뉴스

마키나락스, 해외 수주 확대에 주가 16.94% 급등 / 연합뉴스

피지컬 인공지능 기업 마키나락스의 해외 수주 확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25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상반기 해외 수주액이 30억원에 이르렀고, 기존 해외 고객들과의 후속 계약이 이어졌다는 점이 성장 기대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마키나락스는 전 거래일보다 16.94% 오른 1만6천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상승률이 한때 27.05%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상장한 새내기 종목이라는 점에서 실적과 수주 흐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더 민감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2천900억원이다.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은 해외 고객 기반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회사 발표였다. 마키나락스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과 에너지 기업, 국내 대형 배터리 기업의 해외 공장, 일본 자동차 제조사 등 기존 고객 전원과 올해도 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단발성 공급이 아니라 기존 거래처와 계약을 연장했다는 점은 산업용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술 신뢰도를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마키나락스는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실제 설비와 공정에 적용하는 피지컬 인공지능 기업이다. 회사는 자체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인 런웨이를 기반으로 제조·에너지 같은 현장 산업에 인공지능 기능을 얹는 사업을 한다. 여기서 피지컬 인공지능은 단순한 문서 작성이나 대화형 서비스가 아니라, 기계와 공장 설비처럼 현실 세계의 장비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움직이도록 돕는 기술을 뜻한다. 최근 글로벌 제조업계가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현장형 인공지능 도입을 늘리는 흐름도 이런 기업들에 우호적인 배경이 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에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복수의 글로벌 제조기업과 기술 검증 단계의 논의를 진행 중이며, 연내 추가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제 해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주가의 지속성을 가를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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