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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G 주도권 잡는다…메타·버라이즌 등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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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G 국제 표준화와 상용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 버라이즌 주도 6G 혁신 포럼에 참여했다. 메타, 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기술 개발과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 6G 주도권 잡는다…메타·버라이즌 등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아 / 연합뉴스

삼성전자, 6G 주도권 잡는다…메타·버라이즌 등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아 /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세대(6G)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에 나선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주도하는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에 참여하면서, 6G 통신 기술의 국제적 표준화와 상용화에 본격적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메타,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정보기술(IT) 및 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6G 기술 상용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새로운 주파수 대역 개발, 대역폭 테스트, 기술 규격 표준화 작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포럼의 목표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서, 글로벌 생태계 전반에 걸친 6G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과 무선통신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점에서 6G는 아직 개념적 단계이지만, 사물인터넷(IoT), 혼합현실(MR),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은 이같은 6G 기술 기반 위에 인공지능을 접목함으로써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의 정진국 부사장은 이번 포럼 참여에 대해 “AI와 통신 네트워크의 결합이 6G 시대의 핵심이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조기에 검증하고,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글로벌 통신기술 경쟁에서 각국과 기업들이 6G의 국제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6G 기술이 상용화되면, 기존의 모바일 네트워크보다 수십 배 빠른 처리 속도와 초저지연의 연결성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돼, 제조, 교통, 헬스케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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