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니즈 X(Manganese X)($MNXXF)가 고순도 망간 황산염 정제 공정에 대한 미국 특허를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회사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동시에, 북미 배터리 공급망에서 ‘배터리급 망간’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해당 정제 공정 특허를 공식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기술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고순도 망간 황산염 생산과 관련된 공정으로, 망가니즈 X가 추진 중인 배터리 힐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PFS)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망간 황산염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에 활용되는 주요 소재 중 하나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배터리 원재료의 현지 조달과 공급망 안정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이번 특허는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상업화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회사는 이번 성과가 자사 독자 기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북미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배터리급 망간 공급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특허 기술이 반영되면 프로젝트 경제성과 사업 차별성을 시장에 설명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는 니켈, 리튬과 함께 망간의 전략적 가치도 다시 부각되는 흐름이다. 망간은 상대적으로 비용 경쟁력이 높고 일부 배터리 화학 조성에서 안정성과 효율을 보완할 수 있어,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기업과 정책 당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망가니즈 X는 기술 보호 장치를 확보하는 동시에 배터리 힐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회사가 특허 기술을 실제 생산과 공급 계약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