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CLVT)가 28일 기관용 인공지능 접속 솔루션 ‘넥서스 커넥트’를 공개했다. 대학이 보유한 유료 도서관 자료와 각종 학술 서비스를 범용 AI 챗봇 안에서 바로 불러올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대학이 ‘공식 인증된 정보’와 기관 정체성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넥서스 커넥트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자체 브랜드가 반영된 형태로 연구자와 학생에게 라이선스 기반 자료 접근 권한을 제공할 수 있다. 단순히 외부 AI 도구를 붙이는 수준이 아니라, 기관 소속 여부와 사용자 권한에 따라 접속 가능한 정보 범위를 세밀하게 나누는 구조다.
접근 권한·보안·확장성에 초점
클래리베이트가 제시한 주요 기능은 다섯 가지다. 먼저 사용자 자격에 따라 허용 범위를 나누는 ‘권한 기반 접근’이 들어간다. 여기에 대학 이름과 서비스 정체성을 유지하는 ‘기관 아이덴티티’, 활용 가능한 데이터 범위를 조정하는 ‘설정 가능한 범위’, 다른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는 ‘확장형 구조’, 그리고 기관급 보안 체계가 포함된다.
이 같은 구성은 최근 교육기관들이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가장 민감하게 보는 문제와 맞닿아 있다. AI 답변의 편의성은 높지만,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라이선스 조건을 벗어난 정보 활용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넥서스 커넥트는 이런 문제를 줄이면서도 대학이 기존 디지털 자산을 범용 AI 환경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7월부터 초기 접근 프로그램 시작
초기 접근 프로그램은 2026년 7월 시작된다.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 5곳이 우선 참여한다. 클래스리베이트는 초기 도입 기관을 통해 실제 연구·학습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검증한 뒤 적용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시는 대학 도서관과 학술정보 시장이 ‘검색’ 중심에서 ‘대화형 AI 인터페이스’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기관들은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신뢰 가능한 콘텐츠와 접근 통제, 보안을 어떻게 결합할지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