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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엑스 메탈스, 전기차 배터리 '리밸런싱' 상용화 속도…주행거리 최대 84km↑·용량 99%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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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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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엑스 메탈스가 리튬이온 배터리 리밸런싱 기술로 주행거리 최대 84km 증가와 손실 용량 약 99% 복원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영입·특허·자금 조달을 병행하며 상용화와 IPO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배터리 엑스 메탈스, 전기차 배터리 '리밸런싱' 상용화 속도…주행거리 최대 84km↑·용량 99% 복원 / TokenPost.ai

배터리 엑스 메탈스, 전기차 배터리 '리밸런싱' 상용화 속도…주행거리 최대 84km↑·용량 99% 복원 / TokenPost.ai

전기차 배터리 성능 복원을 둘러싼 기술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배터리 엑스 메탈스(Battery X Metals·OTCQB:BATXF)가 ‘리밸런싱’ 기술 상용화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뮌헨 기반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의 캐나다 자회사 출신 자동차 전문가를 자문단에 영입하고, 특허 출원 기술의 실증 데이터를 공개하는 한편 자금 조달과 시장 인지 확대까지 병행하는 ‘전방위 전략’에 나선 모습이다.

회사 측은 자동차 업계 전문가 자카리 펑크(Zachary Funk)를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펑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실제 서비스·정비 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리밸런싱’ 장비의 상용화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셀 간 불균형으로 손실된 용량을 회복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상업용 및 경량 전기차 시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확인됐다.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 검증에서는 셀 불균형으로 손실된 용량의 대부분을 회복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실제 주행 성능 개선 데이터도 공개됐다. 배터리 엑스 메탈스는 BYD 전기차 다수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1회 충전당 최대 약 84km의 주행거리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송, 씰, 한(Han) 등 주요 모델에서 개선이 관측됐으며, 통제된 환경에서 반복 검증이 이뤄졌다. 다만 회사는 차량 상태와 운행 환경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리밸런싱’ 접근법이 고가의 배터리 교체 없이 성능을 복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지비 절감 수요가 높은 ‘보증기간 만료 전기차’ 시장에서 특히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용화를 위한 준비 작업도 병행 중이다. 어댑터 개발과 UL 인증 준비, 실제 배치 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새롭게 개선된 차세대 장비 3대가 연구개발과 파일럿 프로젝트, 파트너 시연에 투입된다. 회사는 해당 장비가 배터리 수명 연장과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움직임이 이어졌다. 회사는 주당 2.75달러에 21만8,182유닛을 발행해 약 6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최대 200만달러(약 28억8,000만 원) 규모의 사모 발행도 추진 중이다. 조달 자금은 기업 운영, 규제 대응, 자본시장 활동, 부채 상환, 운전자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 일부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방안도 병행한다. 시장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인디펜던트 트레이딩 그룹(ITG)과 마켓메이킹 계약도 체결했다.

기술 보호 전략에서는 국제 특허 확보에 나섰다. 2026년 4월 국제 PCT 특허를 출원해 150개국 이상에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셀 단위 진단과 동적 충전 재할당, 원격 전압 감지 기술 등이 포함됐다. NRC 검증에서는 15셀 리튬인산철(LiFePO4) 모듈 기준 방전 용량을 46.24Ah에서 70.94Ah까지 회복, 손실 용량의 약 99%를 복원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회사는 탐사 포트폴리오도 재정비했다. 일부 자산은 만료에 맞춰 정리하고, 캐나다 서스캐처원 지역 ‘Y 리튬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한편 네바다에서는 테라DX와 협력해 AI 기반 탐사를 고도화하고 있다. 약 60개의 데이터셋을 활용해 높은 확률의 타깃을 도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IPO 준비도 진행 중이다. 배터리 엑스 메탈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정된 F-1 등록 신고서를 비공개 제출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검토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주식 수와 공모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유럽 투자자 대상 인지도 확대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도 병행한다. 독일 기반 미디어 업체와 계약을 맺고 한 달간 광고를 집행할 예정이며, 약 15만 유로 규모의 비용이 투입된다.

코멘트: 업계에서는 배터리 교체 비용이 수천만 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리밸런싱’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애프터마켓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실험실과 실제 주행 환경 간 성능 격차, 차량별 편차, 인증 절차 등의 변수는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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