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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서비스 견적도 AI로…프로버스, 맞춤형 CPQ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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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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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버스는 서비스 기반 기업을 위한 AI 견적 플랫폼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 중심 CPQ의 한계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CEO 스타완은 거래 정확도 향상과 손실 방지를 강조했다.

 복잡한 서비스 견적도 AI로…프로버스, 맞춤형 CPQ 플랫폼 공개 / TokenPost.ai

복잡한 서비스 견적도 AI로…프로버스, 맞춤형 CPQ 플랫폼 공개 / TokenPost.ai

서비스 기반 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견적 시스템을 개발해온 프로버스(Provus)가 ‘서비스 견적 전용’ AI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업 맞춤형 자동화 기능으로 수익 극대화를 돕는 이 플랫폼은 기존 제품 중심의 CPQ(Configure, Price, Quote) 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했던 복잡한 서비스 견적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버스 AI’는 서비스 계약의 수익 구조를 최적화하고 거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주요 기능은 입찰 최적화, 수익성 향상, 마진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의 과거 거래 데이터와 외부 시장 정보를 결합해 견적 가격뿐 아니라 계약 성사 가능성까지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수작업 견적으로 인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프로버스 측 설명이다.

스타완 카데푸르카르(Stawan Kadepurkar)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CPQ는 제품 중심에 머물러 있고, 서비스의 가변성과 인력 중심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수많은 기회 손실을 초래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27년 동안 테크 서비스 시장에 몸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플랫폼이 어떻게 서비스 기업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지 설계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프로버스 AI는 세일즈포스(Salesforce)와 오라클(Oracle) 넷스위트(NetSuite) 같은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 통합되며, ERP 및 PSA(전문서비스자동화) 솔루션, 음성 대화까지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 '현장 상황 정보’를 실시간 포착한다. 이 플랫폼은 또 거래 성사 가능성 저하의 징후를 포착해 고객 이탈 방지 전략까지 권고하는 등 에이전틱 AI 개념을 활용해 거래 전반을 분석하고 조율한다.

카데푸르카르는 "각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직원처럼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전체 활동 기록은 메모리 뱅크에 저장돼 시간이 지날수록 지능이 발전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부서 간 협업이 원활해지고, 견적 생성 속도는 물론 수익 마진까지 눈에 띄게 개선된다는 것이 프로버스의 설명이다.

해당 솔루션은 주로 컨설팅 회사, 제품 기반 기업의 서비스 부문, 부가가치 리셀러 등에 제공되며, 각 산업 분야별 사전 학습된 모델을 기반으로 맞춤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 정책은 월 단위 사용자 기준 정액 방식으로 책정되며, AI 기능은 옵션 형태로 제공된다. 프로버스는 이 플랫폼을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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