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바이낸스, 키르기스스탄 진출…암호화폐 결제·교육 생태계 본격 조성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
5

바이낸스가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구축과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확산 움직임도 점쳐진다.

바이낸스, 키르기스스탄 진출…암호화폐 결제·교육 생태계 본격 조성 / TokenPost AI

바이낸스가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손잡고 현지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4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 내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디지털 자산 개발위원회(Council for the Development of Digital Assets) 창립 회의에서 공식화됐으며,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도 회의에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낸스는 자사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인 ‘바이낸스 페이(Binance Pay)’를 키르기스스탄 시장에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암호화폐 기반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특히 일상 소비 활동에서 디지털 자산이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교육 측면의 협력도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축이다. 바이낸스 산하 교육 기관인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관련 정부 부처와 금융기관과 협력해 블록체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과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인재 육성과 기술 확산을 동시에 겨냥한다.

바이낸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 책임자인 키릴로 호미야코프(Kyrylo Khomiakov)는 “키르기스스탄 투자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당 지역 내 암호화폐 자산 발전을 적극 촉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낸스 창립자이자 전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는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 투자청과 별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산업 관련 정책 자문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일련의 협력 행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규제 완화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2

추천

5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5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사계절

21:56

등급 아이콘

toko21

21:56

등급 아이콘

스타제이

21:17

등급 아이콘

RICHB

20:14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5.04 21:56:49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낙뢰도

2025.05.04 19:15:12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