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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랜드 재단 법무 책임자 "블록체인 실패는 기술보다 인간의 도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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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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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랜드 재단의 제니 레빈은 블록체인의 실패 원인을 기술이 아닌 인간의 윤리 결함으로 진단했다. 팟캐스트에서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 구조의 문제도 함께 지적됐다.

 알고랜드 재단 법무 책임자

알고랜드 재단 법무 책임자 "블록체인 실패는 기술보다 인간의 도덕 문제" / TokenPost AI

블록체인 산업은 종종 수백억 원대 손실이나 전직 암호화폐 CEO의 재판 등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대중에게 불신의 시선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태의 본질은 과연 기술 그 자체 때문일까, 아니면 그 기술을 다루는 사람들의 문제일까?

최근 공개된 팟캐스트 ‘더 클리어 크립토 팟캐스트(The Clear Crypto Podcast)’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네이선 제파이(Nathan Jeffay)와 가레스 젠킨슨(Gareth Jenkinson)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제니 레빈(Jennie Levin) 알고랜드재단(Algorand Foundation)의 최고 법무·운영 책임자를 초청해 블록체인 업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논란의 이면을 조명했다.

레빈은 대담에서 "대다수의 문제들은 실제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보다는, 그 기술을 오용한 인간의 도덕적 결함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익숙하지 않은 규제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일탈이 일어나기 쉬운 구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특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연루된 여러 사건들을 단순히 기술적 실패로 바라보기보다는, 인간 중심의 윤리 문제로 재조명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청취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여전히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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