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법위원회가 2025년 5월 스테이블코인 법안(Stablecoins Bill)을 제정하여 디지털 자산 환경을 개선하고 포괄적인 규제 표준을 설정했으며, 이는 위안화 도시화와 국경 간 결제 확장의 핵심 조치로 평가된다.
22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제정은 디지털 자산 혁신에 도움이 되는 규제 환경을 구축하려는 노력 속에서 나타났으며, HSBC와 JD닷컴(JD.com) 같은 주요 금융 기업들이 이 이니셔티브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국경 간 결제 시스템과 위안화의 글로벌 통합을 통해 금융 운영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 제정은 전환점이 되어 기관 투자를 육성하고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강화된 규제는 시장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홍콩의 글로벌 금융 위치를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신증권(CITIC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양제위안(Yang Zeyuan)은 "새로운 법률은 스테이블코인을 넘어서며 도시에서 수조 달러 규모의 실물자산(RWAs) 토큰화를 정착시킬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토큰화 섹터에서 변동성을 제거하여 신생 산업의 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킬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홍콩의 글로벌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와 같은 명확한 규제를 가진 이전 금융 센터들에서는 명확한 프로토콜이 역사적으로 디지털 자산 혁신을 촉진했으며, 이는 홍콩에서 예상되는 영향을 반영한다.
이 규제 조치는 위안화 도시화와 국경 간 결제 확대의 중심이 되며, 지역 내 스테이블코인 사용과 토큰화에 대한 선례를 설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