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스테이블코인 시총 200% 급증…밈코인 열풍에 1,951조 원 돌파
솔라나 생태계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재차 기지개를 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밈코인 시장의 폭발적인 반등이 맞물리며, 거래량과 사용자 활동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파이(DeFi) 데이터 플랫폼 토큰터미널(Token Terminal)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최근 150억 달러(약 2,177조 원)로 정점을 찍었다. 이는 불과 1년 전인 2024년 약 70억 달러(약 1,016조 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지난 하루 만에 새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 금액만 9억 달러(약 1조 3,066억 원)에 달해 자본 유입 속도가 크게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솔라나 생태계에서 시총 기준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은 서클(Circle)의 USDC로, 92억 달러(약 1,335조 원) 규모의 유통량을 보이며 6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테더(USDT)가 21억 9,000만 달러(약 318조 원), 페이팔 USD가 9억 5,200만 달러(약 138조 원), 글로벌달러(Global Dollar)가 8억 8,800만 달러(약 129조 원)을 기록 중이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코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USD1’이 있으며,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발행한 해당 코인은 1억 5,180만 달러(약 2203억 원) 시총을 기록했다.
밈코인 열풍, 생태계 거래량 폭발
이 같은 스테이블코인 성장세는 솔라나에서의 밈코인 열풍과 맞물려 있다. 대표적인 밈코인 봉크(BONK)는 최근 7일간 50% 이상 급등했으며, 펏지펭귄(PENGU)은 40% 이상 상승했다. 도그위프헷(WIF), FARTCOIN, 브렛(Brett) 등 다른 인기 밈코인들도 30%~40%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밈코인 런치패드 플랫폼 펌프펀(Pump.fun)의 네이티브 토큰도 42.2%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투기적 매수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반영했다. 현재 밈코인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440억 달러(약 6,387조 원)를 기록 중이며, 2026년 들어서만 3.64% 상승했다. 동시에 거래량도 20% 이상 증가하며 소매·기관 투자자 모두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활성화 단계에 들어선 거래 활동은 솔라나 블록체인의 온체인 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솔라나의 TVL(총예치자산)은 1주일 새 12.5% 증가했고, 일일 트랜잭션 수는 17.3% 확대됐다. 솔라나 DEX의 거래량은 같은 기간 13.1% 올랐다.
수익성과 네트워크 지표, 사상 최대
솔라나재단(Solana Foundation)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들이 창출한 매출은 23억 9,000만 달러(약 3조 4,714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펌프펀, 액시엄 거래소(Axiom Exchange), 메티오라(Meteora), 주피터(Jupiter), 포톤(Photon), 레이디움(Raydium), 불엑스(BullX) 등 7개 앱은 각각 1억 달러(약 1,45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입증했다.
유망 앱 외에도 다수의 중소 애플리케이션들이 총 5억 달러(약 7,259억 원) 이상의 매출을 합산하며 생태계 전반의 다양화된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네트워크 수익은 14억 달러(약 2조 320억 원)로 조사됐으며, 이는 2년 전 대비 무려 48배 증가한 지표다. 같은 해 솔라나는 총 330억 건의 일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초당 평균 1,050건 이상의 비투표 트랜잭션을 유지했다.
이로써 솔라나는 온체인 거래 중심 블록체인으로 입지를 굳혔으며, 최근에는 BNB체인을 넘어 스테이블코인 이체량 기준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레이어1 네트워크로 올라섰다. 또한, 토큰화된 주식 거래량 부문에서는 시가총액 8억 7,419만 달러(약 1조 2,684억 원)로 이더리움과 BNB체인을 제치고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웨스턴유니언, 솔라나 기반 달러 토큰 발행 예고
전통 금융 기업의 참여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웨스턴유니언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발행사는 앵커리지디지털은행(Anchorage Digital Bank)으로, 토큰명은 ‘US 달러 결제 토큰(US Dollar Payment Token)’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며, 글로벌 사용자에게 저렴한 수수료와 초고속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1861년 대륙횡단 전신망을 처음 구축했던 웨스턴유니언이 디지털 금융 시대에 발맞춰 지불 네트워크를 현대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연계 ETF 상품을 비트코인 ETF와 함께 신청해 제도권의 관심도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주피터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JupUSD’를 출시하며 생태계 금융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솔라나는 밈코인을 발판 삼아 스테이블코인, DEX, 토큰화 자산 부문까지 다방면으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전 상승장과 달리 트렌드 중심이 아닌 구조적 성장 기반의 반등임을 시장에 인식시키고 있다.
💡 “숫자만 보는 투자자에서, 구조를 읽는 투자자로”
단순한 가격 상승 뒤에는 반드시 구조적 변화가 있습니다. 솔라나 생태계가 다시 도약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의 폭발적 팽창과 밈코인 열풍, 그리고 실질 매출 증가라는 세 가지 신호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단기 투기성 이벤트로 볼 것인지, 아니면 기반이 되는 토크노믹스와 온체인 수치를 분석해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을 것인지는 투자자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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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시가총액, 스테이블코인 발행 속도, 매출 실제 데이터 등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이 프로젝트가 진짜 성장 중인가?”를 구분하는 안목을 배웁니다.
5단계: The DeFi User (디파이 사용자) 과정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히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렌딩, LP, 차익거래 등을 통해 실제로 일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웁니다.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 분석) 과정에서는 밈코인 광풍 이면의 유동성 흐름과 시장 사이클을 읽는 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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