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의 최고보안책임자 에빌코스(@evilcos)는 최근 이더리움이 도입한 새로운 기능인 EIP-7702의 주요 사용자로 코인 절도 조직이 지목됐다고 밝혔다. EIP-7702는 프라이빗 키나 시드 구문이 유출된 지갑으로부터 사전 승인만 있으면 자금을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슬로우미스트 측은 전체 사용 사례 중 97% 이상이 이와 같은 절도 행위에 악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이번 기능이 범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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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IP-7702, 코인 절도 조직이 주로 악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