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바이낸스 대형 악재를 넘기며 상승 회복했다. 탄력을 받아 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0% 상승한 2만6536 달러(한화 약 34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3% 오른 1839.85 달러(한화 약 23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큰 변동 없이 횡보하고 있다. BNB 0.33%▼ XRP 0.56%▲ 카르다노(ADA) 2.71%▼ 도지코인(DOGE) 0.15%▲ 솔라나 0.83%▲ 폴리곤(MATIC) 2.0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01% 상승한 4.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1025달러(한화 약 1429조원)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SEC 규제 압박에 이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관망하고 있다. 다음 주 예정된 FOMC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출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월가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높아진 데다 전월보다도 오름세로 전환한 탓이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9일 기준 46.3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