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 업무 책임·전문성 강화 방안' 발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금세탁방지 업무 책임성·전문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금년초부터 약 6개월에 걸쳐 금융협회, 은행·보험·증권사 등 금융회사들과의 논의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자금세탁방지 업무 책임성·전문성 강화 방안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 직책에 있는 이사회·대표이사·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의 역할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정비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법원,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351억 자산 동결 조치 유지]
법원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관계사의 자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강종현이 가지고 있는 수백억 규모의 자산을 재차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강씨가 비덴트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약 351억원 상당의 주식에 대한 1심의 추징보전 인용 결정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위믹스, 위믹스 클래식→oWEMIX 전환 지원]
위믹스(WEMIX)가 위믹스 클래식(메인넷 출시 전 클레이튼 기반 WEMIX 토큰)을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oWEMIX로 점진적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현재 위믹스 클래식은 클래이스왑을 통해 1:1 비율로 oWEMIX로 전환 가능하다.
[MEXC "7/10 기준 주요 자산 준비금, 초과 담보 유지"]
암호화폐 거래소 MEX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0일자 준비금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MEXC는 5.39억 USDT(준비금 대체 비율 111.6%), 3912만 USDC(136.51%), 2818.27 BTC(121.38%), 16,475 ETH(104.09%)를 보유 중이다.
[유명 크립토 유튜버 "XRP, 리플 IPO 시 최고 $35 가능"]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약 1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비트보이 크립토(BitBoy Crypto) 운영자 벤 암스트롱(Ben Armstrong)이 "리플(XRP) 가격 15달러는 18개월에 걸쳐 도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리플사가 적절한 시기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면 최대 3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XRP가 현재가 기준으로 15달러에 도달하려면 1700%, 35달러에 도달하려면 4100% 이상 상승해야 한다. 벤 암스트롱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항소만이 XRP 최고가 경신의 방해물"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4.80% 오른 0.83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27일 22시 BCH 입출금 일시 중단...월렛 업그레이드]
업비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캐시(BCH) 월렛 업그레이드로 인해 27일 22시부터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헀다.
[피카코인에 자본시장법 적용…발행사 대표 구속영장 청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 19일 피카코인(PICA) 코인 발행사인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송모씨와 성모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피카코인 자체는 증권이 아니지만, 이들이 미술품 조각 투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 발행한 투자 증서가 증권에 해당한다고 보고 자본시장법을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검찰은 송씨 등이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한 뒤 벌인 불법 MM 작업이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에 대한 기망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코인 관련 시세조종 행위에 관해 상장 전 초기 투자자들이 아닌 상장 후 거래소 내 일반 투자자에 대한 사기죄로 의율한 건 이례적이다.
["스타벅스서 사용 가능"…484억 가로챈 '코인 사기범' 재판행]
의정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홍용화)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코인 사기' 일당의 총책인 A 씨와 B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코인거래소 이사 C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와 B 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자신들이 만든 코인을 유럽의 유명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안정적인 코인이라고 속여 피해자 500여 명에게 약 484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로토콜 부문 리더 "10년 뒤 온체인 사용자 80억 명 전망"]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프로토콜 부문 리더 제시 폴락(Jesse Pollak)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 간 80억 명의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체인 산업은 금융 산업의 초기 단계와 유사하다. 수 차례에 성장과 몰락을 반복했어도,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유엔(UN)의 추정치에 따르면, 2030 명 지구의 인구는 85억 명에 이를 수 있다. 그중 대다수 사람들이 온체인 상태로 상호 연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은 수십억 명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트프로토콜, 약 $120만 JET 규모 유동성 인센티브 프로그램 출시]
솔라나(SOL)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제트(JE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약 1.37억 JET(현재 시세 기준 약 120만 달러) 규모의 유동성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트프로토콜 측은 "유동성 공급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4년간 유동성 기여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JET는 현재 3.34% 오른 0.0086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폴란드 유명 게임사 플레이웨이, 블록체인 게임 액셀러레이터 출시]
zkEVM 기반 모듈형 게임 전용 블록체인 게임스위프트(GSWIF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폴란드 유명 게임사 플레이웨이가 게임스위프트, 폴리곤(MATIC) 개발사 폴리곤랩스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액셀러레이터 '아우터라이프'(OuterLif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웨이는 "아우터라이프를 통해 웹3 게임 생태계 진출을 도모하며, 블록체인 기술과 NFT를 결합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갖춘 올인원 시뮬레이션 게임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싱가포르 통화청 이사 "홍콩 웹3 발전 정책, 싱가포르와 공생 가능"]
전 싱가포르 통화청(MAS) 은행 감독 부문 이사 사이팬페이(Sai Fan Pei)가 최근 차이나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싱가포르와 홍콩은 웹3 산업 발전에 있어 제로섬 게임이 아닌 공생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웹3 관련 정책기조는 모두 다른 지역 및 국가에 비해 개방적이며 친화적이다. 또 홍콩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웹3 친화적 입장으로 선회한 데 반해, 싱가포르는 선발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금 홍콩 정부의 스탠스는 후발자임을 인식하고 선발주자들을 따라가고 만회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며, 이에 걸맞는 크립토 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더비 "현대미술품 경매에서 17개 NFT 총 $120만에 낙찰"]
소더비 디지털아트 공공 대표 마이클 부한나(Michael Bouhanna)가 트위터를 통해 소더비 현대미술품 경매 GRAILS 파트3에서 NFT 17개가 총 12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가가 높았던 NFT 종류는 피덴자, 크립토펑크, 링어스, 시어라이트(Seerlight) 등으로, 낙찰가는 3만~10만 달러 수준이었다.
[NYDIG "BTC 현물 ETF에 $1 유입되면 BTC 시총 $10씩 증가 전망"]
암호화폐 대출 기관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이 보고서를 통해 BTC 현물 ETF에 1달러 유입되면 BTC 시가총액이 10달러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TF에 10억달러가 유입되면 BTC 시총이 100억달러 늘어난다는 얘기다. 보고서에 따르면 GBTC, BTC 선물 및 현물 ETF 등 BTC 펀드 AUM은 현재 288억달러 규모다(미국 외 지역 사모펀드 제외). 보고서는 "2100억달러 규모인 금 ETF AUM에 비하면 매우 적지만 향후 BTC ETF 수요는 300억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델리오, 회생 심문 예정대로 진행…정상호 대표 참석]
뉴스1에 따르면 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델리오의 회생 절차 심문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심문에는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직접 출석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심문기일을 연기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하지만 법원 측은 △델리오 회사뿐 아니라 이해 관계인이 많은 사안인 점 △당사자 간 논의가 시급한 점 등을 고려해 심문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번 심문은 델리오 이용자 95명이 델리오의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미얀마 과도정부 지원 디지털은행, 7/22 소프트 런칭...폴리곤 기반]
미얀마 임시 과도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의 지지를 받는 디지털은행 SDB(Spring Development Bank)이 7월 22일 소프트 런칭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SDB는 폴리곤 기반으로 구축되며 NUG가 통제하는 임시 미얀마 중앙은행의 규제를 받는다. SDB는 향후 미얀마 차트, 태국 밧, 싱가포르 달러, 미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유니스왑 V3에 구축된 SDB 스왑 기능을 통해 이러한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마브렉스, 거버넌스 멤버로 핀시아 생태계 합류...검증자 노드 운영]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BX)가 공식 채널을 통해 핀시아(FNSA, 구 라인링크) 거버넌스 멤버로 합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마브렉스는 "최근 핀시아가 거버넌스 2.0 버전을 발표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함에 따라 생태계 공식 합류를 결정했다. 마브렉스는 향후 핀시아 거버넌스 멤버의 일원으로서 검증자 노드를 운영,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버 프로토콜, 피스 오라클 도입]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카바 기반 대출 프로토콜인 호버 프로토콜이 피스 네트워크(Pyth Network)와 가격 오라클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호버 마켓은 올 하반기 출시되며 향후 코스모스(ATOM) 등 다양한 블록체인의 크로스체인 입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