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확대 위해 287억 원 규모 무이자 채권 추가 발행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3
좋아요 비화설화 2

일본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매입 강화를 위해 에보펀드 대상 무이자 채권 2,100만 달러 규모를 발행했다. 연간 조달액은 1억 3,520만 달러로 늘어났다.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확대 위해 287억 원 규모 무이자 채권 추가 발행 / TokenPost AI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확대 위해 287억 원 규모 무이자 채권 추가 발행 / TokenPost AI

일본의 투자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5월 29일 케이맨제도 기반의 투자사 에보펀드(Evo Fund)를 대상으로 2,100만 달러(약 287억 7,000만 원) 규모의 무이자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하루 전 발표된 5,000만 달러(약 685억 원) 규모 조달에 이은 조치로,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BTC) 매입 전략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채권은 시가 52만 5,000달러(약 7억 1,925만 원) 단위로 구성됐으며, 만기는 2025년 11월 28일이다. 일반적인 채권과 달리 이자 없이 발행돼, 회사 측은 추가 상환 비용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구조다. 에보펀드는 최소 영업일 기준 5일 전 통보를 통해 조기 상환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전액 혹은 일부 상환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채권은 담보나 보증 없이 발행됐으며, 법적으로 허용된 조건에 따라 채권 관리인도 지정되지 않았다. 상환은 도쿄 메타플래닛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동일 투자자와의 추가 자금 조달 여부에 따라 조기 상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올 들어 채권을 활용한 비트코인 매입을 전략적으로 강화해왔다. 2월 2,590만 달러(약 355억 3,000만 원), 3월 1,330만 달러(약 182억 2,100만 원), 5월 초 2,500만 달러(약 342억 5,000만 원)를 각각 조달했으며, 이번 연이은 펀딩까지 포함해 연간 조달액은 총 1억 3,520만 달러(약 1,850억 원)에 이른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 1만 개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이 같은 공격적인 매입 행보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간주하고 대차대조표에 편입한다’는 전략하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3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3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또리

2025.05.30 06:50:5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또리

2025.05.30 06:50:53

후속기사 원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JOON0531

2025.05.30 04:07:2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