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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속 기술적 경고…브란트 "12만 달러 가능성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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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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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치 돌파 이후에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 속에, 피터 브란트는 기술적 패턴을 근거로 경고 신호를 함께 제시했다. 온체인 데이터와 다양한 전문가 전망도 시장의 불확실성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속 기술적 경고…브란트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속 기술적 경고…브란트 "12만 달러 가능성은 여전"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최근 사상 최고가인 11만 2,000달러(약 1억 5,568만 원)를 돌파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이 움직임에 대해 새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단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여전히 긍정적 입장이지만, 기술적 경고 신호도 함께 언급해 눈길을 끈다.

브란트는 현재 비트코인 차트 상에 "확장형 역삼각형(expanding inverted triangle)" 패턴이 출현했다고 분석했다. 이 패턴은 고점과 저점이 점점 넓어지며 일명 ‘메가폰’형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시장 불안정성과 약세 전환의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그는 “이 패턴은 변형되거나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7,000달러(약 1억 4,873만 원) 아래로 떨어질 경우 시장 구조가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란트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단기 목표가로 12만 958달러(약 1억 6,819만 원)와 13만 4,886달러(약 1억 8,726만 원)를 제시하며 상승 여력을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최근 투자 조언에서 자산의 20%를 비트코인에, 나머지 80%를 S&P500 ETF(SPY)에 분산하라는 전략도 내놓은 바 있다.

이밖에도 멀티 차트 분석가 CRYPTOWZRD는 비트코인이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바탕으로 13만 2,500달러(약 1억 8,418만 원)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으며, 아날리스트 KALEO는 장기적으로 50만 달러(약 6억 9,500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50만 달러는 마치 자석처럼 BTC를 끌어당긴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한편 몇몇 온체인 지표들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 간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비트코인이 크게 늘며 매도 압력이 낮아지고 있는 점이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산을 인출해 자체 보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주의할 점도 분명 존재한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70에 근접한 상태로, 이는 해당 자산이 단기적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해석된다. 즉, 급격한 상승 뒤 일시적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비트코인이 기술적 저항을 돌파해 브란트가 예상한 목표가에 도달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강세 논리와 함께 제시된 경고 신호들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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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엠마코스모스

2025.07.10 22:48:0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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