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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수요 충격' 발생, ETF와 기업들 100억 달러 규모 매입으로 공급량 32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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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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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IO가 5월 이후 ETF와 기업들의 283만 ETH 매입으로 공급량 대비 32배 수요 초과 현상이 발생했으며, 내년에는 7대 1 비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수요 충격' 발생, ETF와 기업들 100억 달러 규모 매입으로 공급량 32배 초과 / 셔터스톡

이더리움 '수요 충격' 발생, ETF와 기업들 100억 달러 규모 매입으로 공급량 32배 초과 / 셔터스톡

이더리움이 "수요 충격"의 한가운데 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새로 만들어진 기업 재무부서들이 5월 15일 이후 약 100억 달러 상당의 283만 ETH를 매입했다고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하우건(Matt Hougan)이 7월 22일 메모에서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수요 충격"의 한가운데 있으며, ETF와 새로 만들어진 기업 재무부서들이 5월 15일 이후 약 100억 달러 상당의 283만 ETH를 매입했다고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하우건이 7월 22일 메모에서 썼다. 이는 같은 기간 네트워크가 발행한 양보다 약 32배 많으며,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우건은 이더가 지난 한 달 동안 65% 이상, 4월 이후 160% 이상 상승했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감정 변화보다는 주로 그 불균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 CIO는 이 상황을 비트코인(BTC)의 2024년 상승과 비교했다. 2024년 1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이후, 월스트리트 펀드들, 스트래티지(Strategy)와 트럼프 미디어(Trump Media) 같은 상장 기업들, 심지어 정부들까지 150만 BTC 이상을 축적한 반면 채굴된 코인은 30만 개를 조금 넘었다. 하우건은 이러한 5대 1의 수요 우위가 가격을 155% 상승시켜 비트코인을 해당 기간 최고 성과 주요 자산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보다 5배 많은 수요. 때로는 정말 그렇게 간단하다"고 썼다.

하우건은 이더리움이 처음에는 그런 순풍을 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4년 7월 출시 후 약 10개월 동안 ETH ETF는 약 25억 달러의 유입으로 66만 개의 코인만 매입했고, 상장 기업 매입은 미미했으며, 발행량은 총 54만 3000 ETH였다. 당연히 이더는 그 기간 동안 비트코인에 뒤처졌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5월 중순 이후 현물 ETH 상품들이 50억 달러 이상의 이더를 흡수했고,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비트 디지털(Bit Digital), 곧 상장될 이더 머신(The Ether Machine)을 포함한 기업들이 상당한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이들 기업들은 총 283만 ETH를 매입했으며 3800달러를 넘는 현재 랠리를 촉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우건은 자금 흐름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는 ETF와 ETH 재무 기업들이 내년에 약 200억 달러의 이더, 즉 약 533만 개의 코인을 매입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했으며, 이는 예상 발행량 80만 ETH에 대해 거의 7대 1 비율이다. 그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에 비중이 낮지만,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트렌드가 계속 주목받으면서 빠른 변화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하우건은 "단기적으로 모든 것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며, 지금 당장은 공급보다 ETH에 대한 수요가 더 많다"며 "결과적으로 더 높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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