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베렝겔라 광구에서 ‘고품위 은·구리 광물화’가 확인되며 애프터매스 실버(AAGFF)의 자원 확장 기대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초기 시추 결과부터 두드러진 성과가 나오면서 프로젝트 전반의 경제성이 재평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애프터매스 실버(AAGFF)는 페루에 위치한 100% 지분 보유 베렝겔라(Berenguela) 은·구리·망간 광상에서 진행 중인 3단계 다이아몬드 시추 프로그램의 첫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총 17개 시추공, 연장 1,061.6m 구간에서 도출됐다.
핵심 결과는 ‘고품위 광구’의 연속적 확인이다. 회사에 따르면 48.5m 구간에서 은 438g/t과 구리 2.22%, 또 다른 70.0m 구간에서는 은 230g/t과 구리 1.81%가 각각 검출됐다. 이는 상업 생산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인 품위와 두께 측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수치로 평가된다.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회사는 시추 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확대했다. 전체 시추 목표는 90개 홀, 총 6,000m로 늘어났으며, 기존 역순환(RC) 시추 일부를 보다 정밀한 다이아몬드 시추로 전환했다. 이는 자원 모델링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광물 회수율이 평균 약 95% 수준을 기록한 점도 주목된다. 높은 회수율은 실제 개발 단계에서의 금속 회수 효율과 직결되는 요소로, 프로젝트 수익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더불어 광맥의 연장 길이 역시 최소 1,550m까지 확장된 것으로 확인돼 자원 규모 확대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광업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베렝겔라 프로젝트의 ‘경제성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원자재 전문 애널리스트는 “은과 구리 가격 모두 중장기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 상황에서 이 정도 품위와 연속성은 개발 가치 측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추가 시추 결과에 따라 자원 추정치 상향이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코멘트: 이번 시추 결과는 단순한 탐사 성과를 넘어 베렝겔라 광구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는 초기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 추가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애프터매스 실버(AAGFF)의 자산 가치 재평가 흐름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