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차세대 4680 배터리 상용화 기대에 힘입어 23일 장중 19%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세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16,160원으로 전일 대비 19.70% 상승했다. 기사에 언급된 종목명과 종목코드 336370은 현재 시세 정보와 일치한다.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이 꼽힌다. SK증권은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하며 2분기 전지박 매출이 99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는 상반기에는 AI 기판용 동박(회로박)이 실적 하방을 지지하고,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4680 배터리용 전지박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 확대에 따라 관련 기판용 동박 출하가 늘고 있는 데다, 4680 배터리 채택 확대 기대가 더해지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커졌다는 평가다.
앞서 솔루스첨단소재는 두산 전자 사업부문에서 분할돼 설립된 뒤 동박과 OLED 소재 사업을 영위해 왔다. 헝가리에 전지박 생산 거점을 두고 있고 캐나다 공장도 추진 중이어서 유럽과 북미를 아우르는 생산 체제를 갖춘 점도 부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블록화 경제 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강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회사는 현재 동박 사업 부문 매각 논의도 진행 중이다. 시장은 이번 주가 반등을 AI 기판용 동박과 4680 배터리라는 두 성장축, 그리고 실적 정상화 기대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