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리스트(Exilist)에 따르면, 서클 인터넷 그룹(NYSE: CRCL)의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디지털 자산 산업이 제도권 금융 인프라에 완전히 편입되었음을 알렸다. 이번 발표는 서클이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서 '인터넷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았다.
서클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19.8% 상승했고, 이후 최대 30%의 누적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서클의 운영 레버리지와 향후 법적 수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엑시리스트는 본 보고서에서 서클의 4Q25 실적을 분석하고 주가 상승의 이유, 클라리티 액트(Clarity Act) 및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통과 시의 이점을 다룬다. 또한, 시장 1위인 테더(Tether)와의 비교를 통해 서클의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서클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하며 수익성의 극대화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입증했다. 총 매출 및 준비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5년 전체 매출은 27억 5,0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64%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은 USDC의 유통량 급증에 힘입은 결과이다. 특히, 이익의 질이 개선되어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하며, 54%의 기록적인 이익률을 달성했다.
엑시리스트는 서클의 플랫폼 내 USDC 비율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분석한다. 이는 배분 비용 절감으로 매출 대비 높은 이익을 창출했기 때문이다. 서클의 주가 상승은 인프라의 인정과 글로벌 파트너쉽의 확장이 주된 원인이다. 비자와 인튜이트와의 협력은 USDC가 상업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클의 '아크' 플랫폼과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의 성과는 미래 성장 프리미엄을 더했다.
클라리티 액트의 통과는 서클에 중요한 법적 승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분류함으로써 은행권의 채택을 촉진하고 연준 마스터 계정 접근권을 논의하는 등 여러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USDC를 보유하는 법인의 회계적 부담을 줄이고, 서클의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클과 테더의 비교를 통해 서클의 준비금 운용 전략을 살펴봤다. 테더가 공격적 운용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서클은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전략을 채택하여 투명성과 상환 능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서클의 온체인 거래 대금 점유율은 테더를 앞질렀으며 이는 USDC가 실제 경제 활동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서클의 실적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음을 뒷받침한다. 향후 클라리티 액트의 통과와 기술 플랫폼의 확장은 서클을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있을 것이다. 서클은 이제 스테이블코인을 넘어서 인터넷 금융 시스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엑시리스트는 이 모든 분석을 통해 서클의 장기적인 가치 재평가가 이성적이며 합리적이라고 결론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