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핸콕($MFC)이 14일 개인별 ‘장수 준비’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 도구를 내놨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막연한 노후 대비를 구체적인 점수와 행동 지침으로 바꿔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맞춤형 장수 준비 진단 도구 공개
이번 도구는 MIT 에이지랩과 함께 개발됐으며, 2025년 ‘장수 준비 지수’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입력하면 전체 점수와 영역별 점수를 0점부터 100점까지 받아볼 수 있다.
건강·재정·돌봄 등 8개 영역 평가
평가는 건강, 재정, 돌봄, 주거, 일상 활동, 지역사회, 삶의 전환, 사회적 연결 등 8개 영역으로 이뤄진다.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더 오래 사는 시대에 얼마나 ‘준비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폭넓게 점검하는 구조다.
존핸콕($MFC)은 이 도구가 각 항목의 강점과 취약점을 함께 보여주고, 사용자별로 실행 가능한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재정 점수가 낮으면 저축과 지출 계획을, 사회적 연결이 부족하면 관계 회복이나 커뮤니티 참여 같은 실질적 행동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노후 대비 개념을 ‘행동’으로 전환
이번 시도는 노후 준비를 단순한 은퇴 자금 문제에서 생활 전반의 준비 문제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장수 준비라는 개념을 숫자로 시각화함으로써, 개인이 현재 위치를 더 쉽게 이해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게 했다.
금융·보험업계에서는 기대수명 연장과 의료 환경 변화로 은퇴 이후 삶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건강과 자산, 돌봄 체계, 사회적 관계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번 평가 도구는 이런 흐름을 반영한 서비스로 해석된다.
장수 시대 대비 서비스 경쟁도 확대
존핸콕($MFC)의 이번 도구 출시는 보험·자산관리 업계 전반에서 ‘장수 리스크’ 대응 서비스가 한층 고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진단과 행동 가이드까지 제공하는 형태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결국 핵심은 더 오래 사는 것 자체보다, 그 시간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연결된 삶으로 준비하느냐다. 이번 장수 준비 진단 도구는 개인의 현재 상태를 수치로 확인하고 필요한 변화를 시작하게 만드는 ‘출발점’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