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넷플릭스(NFLX), 목표가 1,400달러 상향…제프리스 '광고·콘텐츠 효과 크다'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제프리스가 넷플릭스(NFLX) 목표가를 1,400달러로 상향하며 콘텐츠·광고 수익 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가는 올해 37%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NFLX), 목표가 1,400달러 상향…제프리스 '광고·콘텐츠 효과 크다' / TokenPost Ai

넷플릭스(NFLX), 목표가 1,400달러 상향…제프리스 '광고·콘텐츠 효과 크다' / TokenPost Ai

넷플릭스(NFLX)가 다시 한 번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넷플릭스 주가 목표가를 1,400달러(약 201만 6,000원)로 상향 조정하며 향후 15%의 상승 여력을 전망했다. 이는 시장 평균 목표주가인 1,192달러(약 171만 4,000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제프리스는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향후 수년 간 넷플릭스 주가의 상승을 견인할 긍정적 요인이 다수 포진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묘한 이야기’, ‘웬즈데이’ 등 인기 콘텐츠 신작 공개와 함께 구독료 인상 효과 및 비밀번호 공유 단속 강화 등을 통해 이용자 이탈을 억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콘텐츠 라인업은 단기뿐 아니라 중기, 장기적으로도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광고 기반 수익 모델도 주목할 부분이다. 제프리스는 넷플릭스가 광고 수익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고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경우, 전체 수익 구조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최근 실시간 스포츠 중계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들어 넷플릭스 주가는 이미 37% 가까이 상승한 바 있으며, 최근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프리스는 향후 5년 간 넷플릭스의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밝히며 고무적인 장기 전망을 제시했다.

넷플릭스가 다시 한 번 콘텐츠와 수익 모델 다변화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강한 신뢰를 주고 있는 가운데, 제프리스의 낙관적 분석은 향후 주가 흐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