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이($BNZI)가 실적 개선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5월 15일 오후 4시 30분(미 동부시간) 2026년 1분기 재무 실적과 주요 사업 진행 상황, 향후 마일스톤을 설명하는 컨퍼런스콜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콜에는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조 데이비(Joe Davy)와 최고재무책임자 딘 디토(Dean Ditto)가 참석한다. 웹캐스트와 다시보기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반자이는 2026년 5월 8일 장 시작과 함께 Class A, Class B 보통주에 대한 1대20 역주식분할을 시행했다. 기존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분할 후 Class A 보통주 CUSIP은 06682J605로 변경됐다. 분할 전 발행주식 수는 Class A 2291만282주, Class B 67만7118주였으며, 분할 후에는 각각 약 114만5515주와 3만3856주로 줄었다. 단주는 발행하지 않고 올림 처리해 정수 주식으로 지급한다.
FY2025 매출 169% 증가…수익성도 개선
반자이는 FY2025에 매출 122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69% 성장했다. 원화로는 약 182억7194만원 규모다. 4분기 매출은 28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6%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약 82%까지 확대됐다. FY2025 매출총이익은 1000만달러, 약 149억7700만원이었다.
주주자본은 810만달러로 증가했고, FY2025 순손실은 2250만달러로 개선됐다. 다만 2025년 12월 31일 기준 현금은 30만달러에 그쳐 유동성은 여전히 점검이 필요한 대목으로 남아 있다.
2025년 3분기에도 성장세는 뚜렷했다. 당시 매출은 28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3% 늘었고, 매출총이익은 230만달러로 213%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81.7%였다. 연간 반복매출(ARR)은 1100만달러로 약 168% 늘었고, 분기 순손실은 590만달러로 전년 154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ConnectAndSell·Superblocks로 AI 플랫폼 확장
반자이는 인수합병을 통해 외형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AI 세일즈 가속 플랫폼 ‘커넥트앤셀’ 자산 인수를 위한 비구속적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커넥트앤셀의 비감사 FY2025 매출은 1470만달러, 매출총이익률은 86%로 제시됐다.
회사는 이 거래가 마무리되면 연간 매출이 약 1500만달러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계약 체결과 통상적 종결 조건을 전제로, 거래는 2026년 2분기 초 마무리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반자이는 이를 통해 기존 마케팅 소프트웨어에 세일즈 기능을 더해 플랫폼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반자이는 2025년 11월 7일 에이전틱 AI 기반 웹사이트 개발·호스팅 플랫폼 ‘슈퍼블록스’ 자산 인수도 완료했다. 슈퍼블록스는 자연어 지시문만으로 웹사이트와 랜딩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React·Vue·Angular 같은 프레임워크 지원과 피그마(Figma) 임포트, 내장 호스팅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이를 자사의 웨비나, 영상 제작, 마케팅 자동화 제품군과 통합해 고객의 제작 시간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부채 정리와 자본구조 개선도 병행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이어졌다. 반자이는 선순위 채권자 CP BF Lending과 약 480만달러 규모의 잔여 선순위 담보부 채무를 상환하거나 Class A 보통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원화 기준 약 71억8896만원 수준이다.
회사는 앞서 같은 성격의 선순위 담보부 채무 약 530만달러도 상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로 2027년 2월 만기 이전에 남은 선순위 부채를 제거하고, 이자 부담을 낮추며,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5년 3분기에는 약 1100만달러 규모의 부채 시설도 확보했다.
또 한 기관투자자가 직접 지분율을 18.7%까지 늘렸고, 신임 CFO와 영업 담당 부사장도 합류했다. 성장 드라이브를 위한 자금, 인력, 제품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정비하는 흐름으로 읽힌다.
시장 관심은 1분기 실적과 현금 흐름에 집중
반자이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 AI 자산 인수, 부채 축소를 연이어 내놓으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다만 낮은 현금 보유 수준과 잇단 자본구조 조정은 여전히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변수다.
이번 1분기 컨퍼런스콜의 핵심은 역주식분할 이후 자본시장 전략, 커넥트앤셀 인수 진행 상황, 그리고 실제 현금 흐름이 얼마나 안정됐는지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외형 성장만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입증할 수 있을지가 반자이의 다음 평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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