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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에 생성형 AI 도입… '4분 내 커피' 속도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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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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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오픈AI 기반의 AI 어시스턴트를 미국 매장에 시험 도입하며 운영 효율화에 나섰다. 커피 제공 속도 향상과 직원 교육 자동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에 생성형 AI 도입… '4분 내 커피' 속도전 가속 / TokenPost Ai

스타벅스, 매장에 생성형 AI 도입… '4분 내 커피' 속도전 가속 / TokenPost Ai

스타벅스(SBUX)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린 닷 어시스트(Green Dot Assist)'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도입하며 매장 내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해당 AI는 바리스타의 음성이나 텍스트 입력을 통해 음료 제조법이나 기기 오작동 해결법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애저(Azur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오픈AI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고, 스타벅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데브 홀 르페브르(Deb Hall Lefevre)가 직접 관련 내용을 링크드인을 통해 공개했다. 시범 운영은 미국 내 35개 매장에서 먼저 시작되며, 이후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최근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라는 경영 기조 아래 일부 아날로그 감성을 강화하고 있다. 손글씨로 고객 이름을 쓰는 전통을 되살리고, 도자기 머그컵 사용을 늘리는 등 매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연출하는 변화가 눈에 띈다. 그럼에도 고객에게 4분 이내에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본연의 속도 중심 전략은 그대로 유지 중이며, 이 AI 어시스턴트가 그 목표 달성에 직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AI 도입은 외식업계 전반에서 자동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주가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연초 대비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스태프 교육, 서비스 품질 개선, 고객 대기 시간 단축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스타벅스의 복합 전략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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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6.12 05: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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