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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세대 기술 6대 연구단 출범… 제조업 미래 주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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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바이오·반도체부터 제조AI까지 6개 SEED 사업 연구단을 출범시켰다. 중장기 기술 축적을 통해 제조업 생태계의 전환을 꾀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세대 기술 6대 연구단 출범… 제조업 미래 주도 나선다 / 연합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세대 기술 6대 연구단 출범… 제조업 미래 주도 나선다 / 연합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 변화에 발맞춰 6개의 차세대 기술 연구단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산업기술의 씨앗을 발굴·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9월 24일, 기관의 중점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6개 ‘씨앗(SEED) 사업’ 연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기존의 과제 단위 중심 연구방식에서 벗어나, 기관의 임무와 전략에 부합하는 중장기적 연구체계를 구축하려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조치다.

이번 연구단 구성은 크게 두 가지 틀로 나뉜다. 첫째는 바이오-반도체, 양자기술, 차세대 에너지·환경 등 생기원의 고유 전문 분야를 겨냥하는 중점 연구영역이며, 둘째는 제조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저탄소 제조·소재처럼 생산기술 전환에 초점을 맞춘 미래 전략 분야다. 각 분야별로 독립적인 연구단이 조직돼 자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 연구자 10명이 전담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기성과 중심 연구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연구비 지원과 탄력적인 예산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연구단 운영은 평가를 통해 단계별로 조정되며, 이러한 유연한 연구관리 방식은 연구의 지속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단 발족을 계기로 이상목 생기원 원장은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시도가 필요하다”며, “이번 SEED 사업 연구단을 통해 글로벌 제조기술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정부의 대형 임무 중심 과제 확대와 산업기술기반 강화와 맞물려, 주요 연구기관들의 역할과 전략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기원의 시도는 중장기적 기술축적을 통한 산업 생태계 전환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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