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가 최근 마이클 세일러와의 비공식 대화에서 "모든 주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갖춰야 한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후보는 미국 각 주가 자산 다양화 및 재정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연방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자산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해당 발언은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과의 만남 도중 나온 것으로,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투자를 적극 옹호해온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공동창업자다.
이번 발언은 공화당 내 암호화폐 우호 기류와 맞물려 향후 정책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