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은 미군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에 대해 지지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군도 비트코인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정부 내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의 국가 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의 역할이 점차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루미스 의원은 평소에도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로, 이번 발언 역시 자산 다각화 및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활용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