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넌 테크놀로지(NASDAQ: CAN)는 12월 17일 3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향후 12개월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PANews가 PR Newswire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회사 이사회는 기존 현금을 활용해 최대 3천만 달러 상당의 ADS(미국예탁주식) 또는 클래스 A 보통주를 매입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주식 매입은 증권거래법 및 내부자 거래 정책을 준수한 상태에서 공개 시장, 사모, 블록 거래 등을 통해 진행된다. 매입 속도는 주가, 거래량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캐넌은 지난 5월 27일부터 6개월간 진행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총 658만 6,400주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이는 약 490만 달러에 해당한다. 이 중 11월 19일부터 27일 사이 매입된 150만 5,300주(약 150만 달러)도 포함된다. 캐넌은 시장 상황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의 규모와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