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손 모우 “비트코인 하락은 가짜(FakeDip)... 지금이 매수 적기”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2
좋아요 비화설화 2

삼손 모우가 최근 비트코인 하락을 '가짜 하락'으로 규정하며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그는 장기 보유자에게 지금이 진입 기회라며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삼손 모우 “비트코인 하락은 가짜(FakeDip)... 지금이 매수 적기” / TokenPost Ai

삼손 모우 “비트코인 하락은 가짜(FakeDip)... 지금이 매수 적기”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극단주의자로 잘 알려진 삼손 모우(Samson Mow)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FakeDip(가짜 하락)'이라 규정하며, 곧 회복이 올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항상 FakeDip을 사라"고 강조하며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모우가 이처럼 강경한 매수 의견을 낸 배경에는 최근 급락한 비트코인 가격이 있다. BTC는 최근 이틀 동안 4.14% 하락하며 10만 8,860달러(약 1억 5,112만 원)에서 10만 4,350달러(약 1억 4,505만 원)로 떨어졌다. 한 차례 10만 5,480달러(약 1억 4,660만 원)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한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 발표를 앞둔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분석한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질수록 상승세를 타는 경향이 있지만, 현재로선 그 반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추가로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군사적 긴장도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채권과 주식은 물론 비트코인까지 매도하고 금 같은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이동 중이다.

한편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조기 인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투자 자문사 Sri-Kumar Global Strategies의 대표이자 매크로경제학자인 코말 스리쿠마(Dr. Komal Sri-Kumar)는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금리를 인하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제안한 무역 관세의 경제적 파급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 금리를 내리는 것은 무책임한 선택”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로서 '100만 달러 BTC'를 수차례 주장해온 모우는 이번 하락 역시 거시적 반등을 위한 ‘가짜 하락’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그가 묘사하는 ‘FakeDip’이란, 시장의 심리를 흔드는 짧은 조정에 지나지 않으며, 장기 보유자에겐 새로운 진입 기회라는 해석이다.

이처럼 각국의 금리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교차하는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은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요동칠 수 있다. 그러나 삼손 모우처럼 장기적 전망에 천착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이 같은 단기 하락이 오히려 매수의 적기로 비칠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2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릴라당

04:53

등급

가즈아리가또

01:04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6.19 04:53:2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가즈아리가또

2025.06.19 01:04:2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