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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동결에 비트코인($BTC) 안정세…10만 4,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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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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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비트코인은 10만 4,000달러를 상회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제기하며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연준 금리 동결에 비트코인($BTC) 안정세…10만 4,000달러 돌파 / TokenPost Ai

연준 금리 동결에 비트코인($BTC) 안정세…10만 4,000달러 돌파 / TokenPost Ai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비트코인(BTC)이 10만 4,000달러(약 14억 4,560만 원)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준이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도 눈에 띄는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전망에 있어선 다양한 견해가 존재했다.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총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일부 위원들은 금리를 전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 같은 분산된 의견 속에서도 선물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71%로 반영하고 있다.

연준은 동시에 2025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으며, 연간 인플레이션은 3%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준의 장기 물가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경제 분석가 조셉 브루수엘라스(Joseph Brusuelas)는 이러한 수치를 근거로 현재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6월 정책 발표와 경제 전망은 미국 경제가 낮은 성장률과 높은 물가, 고용시장 둔화라는 세 가지 악재에 동시에 직면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비트코인은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자산으로, 이번 연준의 결정 이후 비교적 조용한 시장 반응은 이미 투자자들이 이러한 결과를 충분히 반영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지표와 금리 경로에 따라 향후 몇 달 간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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