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시바이누($SHIB), 고래 거래량 하루 새 88% 급감…투자심리 이상 신호?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2

시바이누($SHIB)의 10만 달러 이상 대규모 온체인 거래량이 하루 만에 88% 급감하며 고래 투자자 관심이 급속히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는 SHIB의 향후 유동성과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바이누($SHIB), 고래 거래량 하루 새 88% 급감…투자심리 이상 신호? / TokenPost Ai

시바이누($SHIB), 고래 거래량 하루 새 88% 급감…투자심리 이상 신호? / TokenPost Ai

시가총액 상위의 대표 밈코인인 시바이누(SHIB)의 대규모 온체인 거래가 하루 사이에 88% 급감했다. 이는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시바이누에 대한 고래 투자자들의 태도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6월 18일 기준 시바이누의 대규모 거래량(한 건당 10만 달러 이상)은 전일 대비 무려 88.09% 하락한 2,336만 달러(약 325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이틀 전, 1억 9,615만 달러(약 2,725억 원)에 달했던 거래량과 비교할 때 거의 90% 가까운 감소폭이다. 대규모 거래는 일반적으로 고래나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지표로, 이 같은 급감은 해당 투자자층의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음을 시사한다.

이번 급락은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가 동반 하락한 전체 시장의 혼조세 속에서 발생했다. 시바이누 역시 최근 몇 주 동안 가격 하락과 상장량 증가 등 여러 지표에서 불안정한 흐름을 보여왔다. 특히 이번 대규모 거래 축소는 단순한 수급 차원을 넘어, 코인에 대한 고래 집단의 관심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통상적으로 고래 투자자들은 가격이 조정을 받는 시기에 매수에 나서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경우에는 반대 양상이 나타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SHIB 가격의 향후 반등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 내에서도 “지속적인 외면이 이어질 경우 심각한 유동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시세가 하락 전선을 형성하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0.00001170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새 0.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오히려 조정 국면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 거래 감소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는 다시금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래들의 투자 행태가 향후 SHIB의 방향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다음 지표 발표와 가격 움직임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toko21

12:21

등급

디스나

10:18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6.19 10:18:44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