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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X, 시바리움 핵심 토큰 BONE 상장폐지…SHIB 커뮤니티 '탈중앙화'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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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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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X가 BONE 등 다수 토큰을 7월 상장폐지하기로 하자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디파이 지갑 사용 촉구로 대응했다. 시바리움 팀은 중앙화 거래소의 한계를 지적하며 자체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OKX, 시바리움 핵심 토큰 BONE 상장폐지…SHIB 커뮤니티 '탈중앙화'로 맞불 / TokenPost Ai

OKX, 시바리움 핵심 토큰 BONE 상장폐지…SHIB 커뮤니티 '탈중앙화'로 맞불 / TokenPost Ai

세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OKX가 시바리움 생태계의 핵심 토큰인 BONE을 포함한 다수 암호화폐를 상장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바이누(SHIB) 커뮤니티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조치는 사용자 피드백과 OKX의 상장폐지 정책을 근거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OKX는 공식 공지를 통해 BONE, BSV, GOG, DIA, OXT 등의 토큰을 7월 7일부로 플랫폼에서 제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BONE/USDT, BONE/USD 거래쌍도 종료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미 6월 30일부터 해당 토큰들의 입금은 불가능해졌으며, 사용자들은 9월 30일까지 잔액을 출금할 수 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이 같은 소식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지만, SHIB 지지자 중심의 X(전 트위터) 계정 ‘@Etherscan_SHIB’는 “OKX의 상장폐지는 끝이 아니다”라며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메시지를 전했다. 실제로 BONE은 여전히 대형 거래소인 크립토닷컴(Crypto.com)에 상장돼 있으며, 현재까지 9만 5,058명 이상의 온체인 홀더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바리움 팀은 중앙화 거래소(CEX) 계정 대신 탈중앙화금융(DeFi) 지갑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Shibizens라는 이름의 공식 계정은 "Shibarium을 사용하라. 더는 핑계는 없다"며, 사용자 본인이 자산의 키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DeFi 지갑의 장점을 강조했다.

DeFi 지갑은 ID, 이메일, 전화번호 등의 신원 인증(KYC) 절차 없이 단 1분 만에 지갑 생성을 완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성과 익명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반대로 OKX,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주요 CEX에서는 여권 제출, 셀피 촬영, 주소 증명과 같은 신원 확인 절차가 필수이며,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자산에 대한 직접 통제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시바리움 측은 “DeFi는 자유이고 CEX는 허가다”라는 문구로 이번 상장폐지를 오히려 탈중앙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BONE 홀더들에게는 단기적으로 타격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자체 생태계 강화와 분산화 추구라는 목표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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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0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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