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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위클리] 출금이 예치 추월…이더리움 스테이킹 순변동 –15.9만 ETH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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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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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 스테이킹 총량은 3609만 ETH로, 전주 대비 16만 ETH 증가했지만 신규 예치는 급감하며 1주 순변동은 음수 전환됐다. 피그먼트는 한 달간 21만 ETH를 유치해 순유입 1위를 차지했으며, 반면 코인베이스는 주간·월간 모두 가장 많은 ETH 유출을 기록했다.

 [스테이킹 위클리] 출금이 예치 추월…이더리움 스테이킹 순변동 –15.9만 ETH 기록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지분증명(PoS)으로 전환되며 32 ETH를 예치해 검증자가 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구조를 도입했다. 2023년 4월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금 기능이 활성화됐다. 리도·로켓풀 등 유동성 스테이킹의 등장으로 소액 참여가 가능해졌고, 예치 자산의 유동화와 디파이 활용까지 실용성도 확대되고 있다. 스테이킹 흐름은 이더리움의 보안과 가치 창출 구조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예치량·출금 추이 ▲검증자 수 ▲보상률 등을 함께 살펴본다. [편집자주]


듄애널리틱스(@hildobby)에 따르면 7월 22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 스테이킹 총량은 3609만4907 ETH로,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29.1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주(3593만2550 ETH) 대비 16만2357 ETH(+0.45%) 증가한 수치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한 주 동안 6만3471ETH가 신규 예치됐다. 이는 전주(28만2006ETH) 대비 약 77.49% 급감한 수치다. 지난 14일 대규모 신규 예치(4만3789ETH)가 주간 예치의 69%를 차지했으며 15일 이후에는 신규 예치 흐름이 급감했다.

같은 기간 보상 출금은 1만8490ETH로 전주(1만8232ETH) 대비 약 1.42% 증가했으며 원금 출금은 20만3987ETH로 전주(21만8291ETH) 대비 약 6.55% 감소했다. 특히 지난 17일과 18일에 각각 7만3376ETH, 5만5072ETH의 대규모 출금이 연속 발생해 주간 총 출금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신규 예치가 급감하면서 출금 규모를 상쇄하지 못해 1주간의 전체 순변동은 -15만9006ETH로, 음수 전환됐다.

출금 기능을 구현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 스테이킹 순유입량은 1484만2417 ETH,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793만3159 ETH로 집계되고 있다.

밸리데이터큐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스테이킹 연 수익률(APR)은 지난 16일 3.00%에서 이날 3.03%로 소폭 반등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스테이커 현황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109만3895명 수준이다. 전주(108만9832명) 대비 약 0.37% 증가했다.

스테이킹을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 대기열(Entry Queue)에는 37만8543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6일 14시간이다.

스테이킹을 해제하려는 퇴장 대기열(Exit Queue)에는 46만9852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8일 4시간이다. 퇴장 후 실제 출금 주소로 자금이 이동되기까지 걸리는 스윕 지연(Sweep Delay)은 평균 9.5일이다.

스테이킹 유형별 점유율 / 듄애널리틱스(@hildobby)

이더리움 스테이킹 참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전체의 28.8%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를 통한 스테이킹은 25.2%로 뒤를 이었다. 미확인 검증자는 19.2%, 스테이킹풀은 18.6%, 리퀴드 리스테이킹은 7.8%, 개별 검증자는 0.4%의 비중을 기록했다.

단일 스테이커 순위를 보면 ▲리도(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가 약 909만5517 ETH를 예치하며 25.1%의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바이낸스가 약 299만3360 ETH(8.3%) ▲코인베이스가 252만1795 ETH(7.0%)로 각각 2,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더파이(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는 241만9713 ETH(6.7%) ▲킬른(스테이킹 풀)은 153만6199 ETH(4.2%) ▲피그먼트 129만5616 ETH(3.6%)로 뒤를 이었다.

피그먼트는 한 달 동안 20% 성장하며 크라켄과의 순위 교체에 성공했다. 이어 바이낸스가 6%, 크라켄이 5%의 증가세를 보였다.

주간 절대 유입·유출 기록을 보면 이더파이는 유일하게 1만2803 ETH의 주간 유입세를 기록했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5만1104 ETH, ▲블록데몬은 4만6432 ETH, ▲킬른은 2만2624 ETH가 빠져나가며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1개월 기준 이더리움 스테이킹 순유입 상위 주체로는 피그먼트가 21만9392ETH를 유치하며 1위를 기록했다. 바이낸스는 16만176ETH, 이더파이는 8만9187ETH를 순유입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8만1760ETH, 리도는 5만880ETH, 블록데몬은 4만2272ETH 순으로 주요 순유출 주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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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7.22 18:45:3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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