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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모건, 비트코인·이더리움 담보 대출 상품 검토…2026년 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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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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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모건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형은행들이 암호화폐 실물경제 활용에 본격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제이피모건, 비트코인·이더리움 담보 대출 상품 검토…2026년 도입 가능성 / TokenPost.ai

제이피모건, 비트코인·이더리움 담보 대출 상품 검토…2026년 도입 가능성 / TokenPost.ai

제이피모건체이스($JPM)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한 대출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대형은행들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태도가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제이피모건이 2026년까지 암호화폐 기반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내부 논의 중인 단계로 최종 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도는 제이피모건이 최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이후에 나왔다.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제이피모건 CEO는 지난 7월 1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분명히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 자산군을 올바로 이해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제이피모건이 단순한 관심을 넘어 직접적인 시장 진출을 시사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당시 경쟁사인 씨티그룹($C) 또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씨티그룹 CEO 역시 투자자 대상 전화 회의에서 “우리는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결제 수단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제이피모건 측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으며, 외신 보도 이후에도 별도의 답변은 없는 상태다.

일련의 움직임은 미국 대형 은행들이 전통 금융영역을 넘어, 디지털 자산의 실물경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대출 담보 자산으로 암호화폐가 인정받을 경우,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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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tarB

2025.07.22 19:06:1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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