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 저희는 세계 경제 지형에 어쩌면 큰 변화가 올 수도 있다는 그런 흥미로운 가능성을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마치 1985년 플라자 합의 때처럼요 미국하고 다른 주요국 이번엔 중국이겠죠. 이 둘 간의 역할 재정립 가능성이 나오는데 여기에 크립토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저희가 깊이 살펴볼 내용은 토큰포스트 5월 30일자에 올라온 코인이지 리서치 기반입니다. 과연 1985년하고 지금 뭐가 비슷하고 또 미국과 중국의 역할은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이 그림에서 크립톤은 어떤 의미를 가질지 한번 같이 파고 들어가 보시죠. 자 그럼 먼저 1985년 플라자 합의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10대 상황이 지금하고 비교해서 어떤 점이 좀 중요했을까요?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진행자
네, 그렇죠. 당시 미국은 막대한 무역 적자 때문에 상당히 골치가 아팠구요. 반대로 일본은 엔화 가치가 낮으니까 이걸 등에 업고 수출로 어마어마한 흑자를 내고 있었거든요. 바로 이 불균형 이걸 바로잡으려고 미국 주도로 달러 가치를 일부러 좀 내리고 엔화나 독일 마르크화 가치는 올리는 그런 합의를 한 겁니다. 이게 플라자 합의의 핵심이죠.
토큰포스트
아 인위적인 조정이었군요.
진행자
맞습니다. 그 결과로 엔화 가치가 확 오르니까 일본은 이제 그 돈으로 해외 자산도 막 사들이고 국내 소비도 늘리는 그런 소비 국가로 성격이 좀 바뀌었구요. 미국은 반대로 달러가 싸지니까 자국 상품 특히 뭐 전투기나 소프트웨어 반도체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 수출을 늘리면서 경제 체질을 개선할 수 있었죠. 그때 S&P 500은 지수가 엄청나게 오른 것도 다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겁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 중국 상황이 그때 일본하고 상당히 유사하다 이런 지적이 나온다는 거죠.
진행자
네 바로 그 점이 흥미롭습니다. 현재 중국이 겪고 있는 문제들 예를 들면 뭐 전기차나 태양광 패널 이쪽 공급 과잉 문제라든지 아니면 높은 청년 실업률 또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내수 침체 같은 것들이요. 이게 1985년 일본 상황하고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거죠. 이런 배경 속에서 미국이 중국한테 과거 일본에게 그랬던 것처럼 생산기지 역할 그만하고 이제 소비대국 역할을 하라 이렇게 제안하는 동시에 미국 자신은 AI나 국방 반도체 소프트웨어 같은 첨단 기술 수출에 집중하겠다. 뭐 이런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아 그런데요. 과거랑은 진짜 결정적인 차이가 있잖아요. 이번엔 크립토라는 변수가 딱 등장하는데 이게 미국의 그 수출 전략에 어떻게 포함된다는 건가요?
진행자
네 바로 그 지점이 이번 분석의 정말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이제 수출하려는 품목 리스트에 과거에는 없던 크립토 인프라가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인데요. 이게 단순히 뭐 비트코인 같은 자산을 그냥 팔겠다는 게 아니구요. Layer 2 확장 솔루션이나 아니면 영지식 증명 ZK 기술 개인정보는 지키면서 어떤 사실을 증명하는 그런 기술이죠.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 확인 시스템 데이터 인프라처럼 디지털 경제에 어떤 기반이 되는 기술들 이런 것들을 수출하겠다는 겁니다. 일종의 디지털 인프라 수출 전략으로 볼 수 있겠죠.
토큰포스트
와 그러니까 달러는 좀 약세로 유도해서 미국 기술 제품 가격 경쟁력은 높이고 동시에 위안화 가치는 올려서 중국의 구매력을 키운 다음에 중국이 미국의 첨단기술 특히 말씀하신 크립토 인프라까지 수입하게 만든다. 뭐 이런 큰 그림이군요. 이걸 Web3 플라자 합의라고 부를 수도 있겠네요. 정말
진행자
맞습니다. 만약 그런 시나리오가 정말 현실화된다면요 미국은 기술이랑 크립토 인프라 수출로 좋고 중국은 소비대국으로 전환하면서 좋고 오 윈윈 구조가 될 수도 있죠. 그리고 이제 제도권에 편입되는 크립토 프로젝트들이나 자원을 많이 가진 국가들도 수혜를 해볼 가능성이 있고요.
토큰포스트
그럼 반대로 좀 불리해지는 쪽도 있겠네요.
진행자
그렇죠. 아무래도 미국 중심의 디지털 질서에서 좀 벗어나서 독자 노선을 걸으려고 했던 그런 중립적인 크립트 허브들은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 이런 예상이 나옵니다. 결국 이 분석에 따르면 이건 그냥 단순한 무역 갈등 해소 차원이 아니라 차세대 디지털 경제 표준 그리고 그 인프라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 하는 훨씬 더 큰 경쟁으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이야 판이 정말 커지네요. 그렇다면 이런 거대한 지정학적 또 기술적 변화의 가능성이 지금 이걸 듣고 계신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진행자
이 분석에 시사하는 바는 정말 중요합니다. 크립토가 더 이상 그냥 일부 매니아들의 기술이나 투기 자산 이런 게 아니라 미국의 핵심적인 수출 전략이자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다. 이런 가능성을 보여주거든요.
토큰포스트
아 미국의 수출 전략
진행자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기술 발전의 방향은 물론이고요. 뭐 규제 환경 나아가서는 당신의 투자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거죠. 바로 이것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어떤 큰 변화의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토큰포스트
네 정리를 좀 해보면요 1985년에 미국이 환율 조정을 통해서 세계 경제 질서를 한번 바꿨던 것처럼 2025년 지금은 AI나 우주 기술과 함께 크립토 인프라를 새로운 지게대로 삼아서 이 디지털 시대의 질서를 재편하려고 할 수도 있다. 뭐 이런 얘기네요. 중국은 또 내부적인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그런 과제를 안고 있구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 리서치는 아주 도발적인 문장으로 끝을 맺어요. 크립톤은 더 이상 반란이 아니다. 그것은 인프라이며 미국은 그것을 세계에 수출하려 한다. 정말 만약에 크립토가 미국의 공식 수출 인프라 목록에 딱 오른다면 그것의 어떤 성격 규제 그리고 전 세계적인 인식은 어떻게 바뀔까요? 초기에 탈중앙화 약간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넘어서서 제도권의 핵심 기술 인프라로 인정받는 미래 한 번쯤 상상해 볼 만한 그런 질문 아닐까요?
토큰포스트
네 흥미로운 질문을 남겨 주셨네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