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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렘브란트 ‘야경’ 등 세계 명작 보존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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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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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가 2026년 아트 컨서베이션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10개국 비영리 문화기관 1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렘브란트 ‘야경’과 피카소 ‘늙은 기타리스트’ 등 복원 완료 작품을 재공개 전시해 공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렘브란트 ‘야경’ 등 세계 명작 보존 지원 확대 / TokenPost.ai

뱅크오브아메리카, 렘브란트 ‘야경’ 등 세계 명작 보존 지원 확대 / TokenPost.ai

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2026년 ‘아트 컨서베이션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10개국 비영리 문화기관 18곳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은 렘브란트의 ‘야경’과 파블로 피카소의 ‘늙은 기타리스트’, 앙리 마티스의 ‘라 네그레스’, 티치아노의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등 세계적 명작 복원에 쓰일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3일(현지시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올해 지원 대상을 공개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종이 작품부터 대형 회화, 직물, 두루마리까지 폭넓게 걸쳐 있으며, 각 작품 상태에 따라 표면 세척, 안료 안정화, 첨단 영상 장비를 활용한 분석 등 서로 다른 보존 기법이 적용된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후원 소식에 그치지 않는다. 미술품 보존은 시간이 흐르며 손상된 문화유산의 원형을 최대한 되살리는 작업으로, 대중에게 작품을 계속 공개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측은 복원이 끝난 작품이 모두 다시 공개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경’부터 ‘늙은 기타리스트’까지 포함

올해 지원 목록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의 렘브란트 작품 ‘야경’, 미국 시카고미술관의 피카소 작품 ‘늙은 기타리스트’, 미국 워싱턴 내셔널갤러리 소장 마티스의 ‘라 네그레스’,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티치아노 작품 ‘바쿠스와 아리아드네’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뉴욕 아폴로 극장 로비 벽화 13점, 도쿄국립박물관의 ‘가키 조시(굶주린 귀신 두루마리)’, 보스턴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17세기 태피스트리 4점,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라 카사 델 리브로 박물관 소장품 3100여 점 등도 지원 대상에 올랐다. 지역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보존 필요성이 큰 작품을 폭넓게 선정한 점이 특징이다.

2010년 이후 40개국서 1만5000여 점 보존

브라이언 시걸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예술·문화·유산 총괄은 “모든 예술작품은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있지만, 그 이야기는 때로 바니시와 균열, 수백 년의 훼손 아래 가려져 있다”며 “보존은 그 이야기를 현재와 미래 세대 앞으로 다시 끌어내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세밀한 표면 정리부터 10년 전만 해도 없었던 영상 도구 활용까지 다양한 기술이 동원된다는 점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아트 컨서베이션 프로젝트는 2010년 시작된 뒤 지금까지 40개국에서 1만5000점이 넘는 문화재와 예술품 보존을 지원했다. 과거에는 런던 고물연구협회가 소장한 ‘마그나카르타’ 사본 2부, 미국 포틀랜드미술관의 클로드 모네 ‘수련’, 싱가포르 내셔널갤러리의 첸웬시 작품 복원도 지원한 바 있다.

기업 후원 넘어 ‘공공 접근성’ 강화

이번 발표는 민간 금융사가 예술 후원을 통해 ‘공공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작품을 사적으로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원 이후 다시 관람객에게 공개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문화예술계에서는 보존 예산이 부족한 기관이 많은 만큼, 이런 장기 후원 모델이 유명 작품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 유산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과 35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티커는 ‘BAC’다. 이번 지원은 브랜드 후원을 넘어 문화유산 보존과 전시 지속성에 초점을 맞춘 사례로 해석된다. 시장의 직접적인 재무 효과보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장기 이미지 관리 측면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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