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하며 상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상승 중이다. 신용카드 사용 증가와 여행 지출 확대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지역 은행주, 대출 문제로 하락세
자이언스 뱅코프(ZION)와 웨스턴 얼라이언스(WAL) 등 지역 은행들은 대출 부실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 대출 관련 파산 증가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제약주, 정책 리스크에 하락
일라이 릴리(LLY)와 노보 노르디스크(NVO)는 체중 감량 약물 가격 인하 정책 여파로 주가가 하락했다. 정부의 규제 가능성이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됐다.
기술주 혼조세, 에너지 섹터 약세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 기술주는 소폭 상승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하락세를 보였다. 에너지 섹터는 유가 하락으로 압박을 받았다.
전반적 시장 심리는 견고
S&P 500과 나스닥은 고점 근처에서 거래 중이며, 연말 랠리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전략가들은 실적 호조와 리밸런싱 수요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